사귀기로 한지는 이제 한달쯤 됐고, 처음 본지는 두세달 된거 같아요.만났을 때는 서로 대화도 잘 통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만나기 전까지 시도 면에서는 너무 일방적으로 항상 한쪽이 먼저 찾아요.문자도 먼저 보내고, 찾아가는 것도 먼저하고, 약속도 먼저 잡으려 한참은 시도하고...
사실 문제가 느껴지기 전에도 한번 저녁에 술마시자고 부르더니 자기가 카톡이나 연락을 잘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전 이게 앞으로 잘하겠다 정도로 이해했는데, 반대로 앞으로도 비슷할거니 미리 양해를 구하는거였네요 ㅜ
정말 객관적으로 세어봐도 하루에 3번씩 매번 제가 연락을 한다면 일주 내내 단 한번 먼저 연락을 해줄까말까에요. 회신은 잘 온다지만, 그 외에 찾지 않는다면 몇시간이든 별 관심 없이 잊혀질거 같은 느낌?
직장인이라 바쁜건 이해하는데, 항상 6시 칼퇴하고 자기 운동/취미 가는건 꼬박꼬박 챙기면서 너무한거 아닌가요... 이러고 주말엔 또 지방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가족과의 시간 보내느라 바쁘네요.
아쉬움을 토로해보는게 좋을까요, 조금 더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지금도 매일 아침에 한번씩은 보고(제가 자영업자라 출근시간이 여유로워서 모닝 커피 사주고 가요), 일주에 한두번 정도 식사는 같이 먹어서 자주 보는 느낌은 들어요.
**저분은 연애경험이 몰라도 좀 있을거 같고, 전 처음이라 많이 차이나는건 있어요. 그분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많이 보고 있으니 별 생각이 안드실거 같기도 하고... 전 반대로 제 사업보다 저분을 우선으로 둬서 좀 문제가 있으니, 제가 정상은 아닐 수도 있어요 ㅎㅎ; 막 처음 장난감 산 인형 산 느낌인데, 인형이 너무 도도해요 ㅜㅜ
***댓글보니 오해가 있으신데 제가 남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