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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안생겨요

ㅇㅇ |2020.08.06 03:04
조회 6,355 |추천 2
20대 여자인데요..고딩때 하다 지금 너무오랜만에 써봐요 그만큼 제가 진짜 문제가 있는건지 그냥 제 운명?의짝이 안나타나서인지 싶어서요 ㅠㅠ약 이년전 마지막 남친과 헤어진 후 현재 계속 솔로입니다. 한 회사를 지금껏 5년째 다니고 있어 새로운 남자 만날곳이 없고.. 외롭고해서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를 엄청 많이 만났어요. 진짜 세보면 새로운남자와 길걷고 차마시고 밥먹은거 하나라도 한거 기준으로 삼으면.. 100명은 오바고 5-60명될꺼같아요 일년반동안이면 진짜많은거거든요. 거의 체감으로는 1주일에 1-2명은 꼭 새로운 남자를 만난셈이에요. 이게 현타가 너무심해서 우울하고 감정도메말른데 또 외롭긴 죽도록 외롭습니다 몸말고 정신적으로요. 쫌 한 남자한테 내사생활 말해주고싶지 여럿남자한테 얕은 사생활말해주기가 지치고 힘드네요 ... 조언좀요 ㅠㅠ그간 만난 남자들은 소개 받은사람도 있고, 운동 등산 서핑 모임에서 만난 남자들도 있고, 어플에서 만난 남자가 대다수에요. 어플은 소개팅어플이나 남사친어플이런거요..진짜 무슨 대화한지 5분만에 만날래요?해서 만나고 얼굴보고 작별한적도있어요.일단 저는..외모는 남자들이 (익명이니까 그냥 까놓고 말할게요)이쁘다고 새로운 장소가면 저한테 먼저 관심쏠리는편이고 1:1만남에서도 항상 애프터 안들어온적이 없었고 성격도 유쾌하고 같이있으면 재미있고 말하는것도 웃겨서 좋데요. 그리고 가치관을 말하자면 저는 일을 하면서도 꼭 자격증공부를 무조건 같이하며 살아가야 뿌듯한 인생이라 생각해서 무조건 쉼없이 발전하는걸 좋아하기도 해서 퇴근후에도 책읽으러 카페 자주갑니다. 무튼 이런 가치관이 같은남자를 선호하고, 담배도 안펴서 흡연자는 그냥 걸러요. 문신한남자도 싫어하구요.(단 성격이 여성스럽거나 조신, 귀여운편은아니고 약간 성격이 사차원?인편이라 호불호가 심해요)그리고 위에 말한거 처럼 제가 성격이 이것저것 따지는성격이에요. 예를들어 상대방이 -네 거기근처 살아요 ㅋㅋ 00씨는요~?-- 라고하는게 정답이라 생각하는데 만약 -네 거기근처 살아요ㅋㅋ 왜요-이러면 저는 (뭘왜요야 .. ) 싶어서 -ㅋㅋㅋㅋㅋ그냥요- 이러고 갑자기 정색하며 분위기를 차갑게만드는게 특기고.. 둥글한 성격은 아니에요.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었어서 저만의 남자보는 눈ㅇ도 좁고 남자 가리려는 고집도 세구요. 그리고 저는 첫데이트때 제 진짜 안좋은 습관인데.. 디비디방 만화방 같은 폐쇄된? 곳 가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해서 제가 먼저 가자해요. 제가 만화를 좋아해서 ..진짜 그런걸 좋아해서 가는건데 첨보는남자와의 스킨쉽도 아주 혐오하구요; 근데 남자들은 오해하고 방안에 들어가면 역시나 스킨쉽 하려고 들이대서 저는 정색하고 상황 어색해지고..주선자님에게도 뻘줌해지고..그렇거든요... (주선자는 이게 제잘못이라는데... 가자했다고 들이대는남자가 잘못한거 아닌가 싶고..;)아무튼 진짜 어디를 가나 친척 어르신을 만나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나 하는말이 아직도솔로야?왜? 왜남자안만나? 너라면 모셔갈텐데. 이러는데.. 사실뒤에서 몰래몰래 진짜 많이 만나고 시도하는데..다별로에요..어떤 남자는 저랑 서로 첫눈에반해서 아침7시까지 데이트했다가는 다음 약속도 잡아논 상태에서  제 인스타에 글올린것을 보고서 말하는게 자기스타일이 아니고 좀여성스럽지 않고 독특?이상하다며 연락끊겼구요. 어떤 남자는 거의 사귀기 직전 단계 정도의 남자였는데 제가 첨엔 도도하게 나가다가 (이땐 남자가 아주 답장이 1분컷에 푹빠져했어요 매일 보러 오고) 마음을 열고 멋있다, 잘생겼다 칭찬 엄~청 해주고 지내다 제가 아는 남자 동료나 남사친이 좀 많거든요, 그래서 남자분들과 하루종일 놀고 그다음날 저보고 만나잔 말에 오늘 말고 내일 보자 했다가 그날 갑자기 그 남자도 카톡연락이 끊겼어요. 제가 거절을 안하고 항상 만나다가 갑자기 오늘은 안돼고 내일 이라 해서 어장한다고 느낀건지; 그동안 제 남사친들로 불안해하긴 했거든요. 쨌든 그 남자 알게된 어플보니까 제 톡은 씹고 활동중 떠있더라구요 ㅋㅋ다른여자 바로 구하는거 티나게요...ㅎ 남사친이많아서 떠난걸까요? 그것도 말없이..? 이게 참 예의가 아닌거같아요ㅠㅠ저는 무조건 이유를 말해주고 정리하거든요. 주선자가 없는 모임이나 이런 어플세계에서는 어쩔수없는건가요...ㅠㅠ 그냥 어플에서 만나지를말면 될까요?솔직히 정답은 진짜 어플만 끊으면 거같은데..그럼 대체 어디서 남자를 만나나 싶고.....소개받은남자들은 내가 고른남자가 아니니 (눈도 까다로워서) 100중에 100 다 별로에요.. 그래서 다 받아놓고 만나지도않고 제가 카톡으로 바쁜일이 생겼다고 다음에 연락할게ㅡ밥먹자 하고 정리하구요..제가 그렇다고 외모만 보는것도아니고, 존경심드는남자, 날 알려줄수있는남자, 똑똑한남자 좋아해요.(솔직히외모가 너~무 별로면 애초부터 안만나긴함..)이제진짜 어디서 남자친구를 만드는 건지 있는사람들이 너무 신기해보여요;; 남친만들려고 또 투잡으로 알바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정말... 알바할때는 꼭 동료들이 더 멋져보이는데 1:1로 바로 데이트형식으 만나면 신비감도 없어보이고 다 거기서 거기 같더라구요..아...글에 두서가 없어 죄송하구요. 저 진짜 현타 너무와서 새벽에 글쓰네요저처럼 혹시 여기저기 가지치기? 하며 남자친구사귀려고 애쓰는데도 계속 걸러내고..이게싫어서  거르고.. 또 잘되다가도 이유도 모른채 걸러지고.. 될라하면 안돼고.. 이런 저는 어떻게 할까요ㅜㅜ연기와 가식을 남자꼬시기 위해 부리기에는 참 인위적이란 생각이 들어 저는 있는그대로 저를 표현하거든요..연기를 해야할까요

+) 제가 만난 그 몇십명 남자중에 맘에들어한 남자는 딱 세명이였구요 나머지는 참 다양하게 이상한 사람이 많았어요 직업, 가족관계, 집위치 등 거짓말하는 남자, 유부남, 집 차 자랑 허세남, 하루일단 자고싶은거 티안내려연기하지만 티나는남자, 매력없이 착하기만 한 남자, 첫만남부터 자기집 가자고 하는남자 등
남자들도 절 쉽게보고 하루만에 어케든 꼬시려는 사람도 많았고 날 조심스레 어렵게 대해주면 또 너무 미래가 안보이는남자거나 너무 가난한 남자.. (데이트마다 이돈 저돈 거릴정도로), 자격지심 심해서 자꾸 뭐 있는척 포장하려고 드는 찌질해보이는 남자...등 제 운명?이 너무 안나타난다 생각했는데 댓글읽어보니 제가 따지는것도 많긴한거같네요. ㅠㅜ순수하게 이리저리 테스트하려는 질문은 그만하고 저도 좀 순수하게 나가야할까봐요 더 댓글 달아주세요 읽어볼게요.
추천수2
반대수13
베플남자직딩|2020.08.06 1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보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댓글쓸려고 처음 로그인해본다 동생아 난 왜 동생이 50~60명 하고 밥먹고 차먹고 길걷고해도 남자친구가 안생기는지 너무너무 잘 알거같은데 뼈좀 때려줄게 동생아 기분은 안좋을수도있는데 곧 30줄 남자입장에서 20대 다 보내보고 쓴 글이니까 거의 90%이상 맞을거야 대부분의 20대 초중반 남자는 여자에 목말라있어서 어지간하면 맞춰주고 자존심도 버리고 그래. 근데 동생이 말했지? 잘되다가도 이유도 모른채 걸러졌다고 동생 혼자 잘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거야. 동생 말대로 외모가 괜찮다는 가정하에 처음에 100점으로 시작해서 동생 행동 말투 하나하나 아니다 싶을때 남자 스스로 감점 감점하다가 과락 밑으로 떨어진거고 그래서 까인거고 그리고 남자한데 까인 이유는 너의글에 다 너 스스로 적어놨어. 동생도 인정하지? 따지는거 조카 많은거 그럼 반대로 물어볼게 그 남자가 그런걸 다 감수하면서 동생을 만나야되는 이유를 말할수있어? 외모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는거 같은데 내가 본게아니라서 너무 주관적인거니 패스할게. 근데 20대 초중반의 여자는 외모가 진짜 쪽팔릴정도로 못생긴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남자들이 계속해서 꼬여 똥차 밴츠 날파리 다양하게말이지 내가 동생하고 썸타는 남자라면 저렇게 따지고 도도한척하고 피곤한여자는 굳이 만나고싶지 않을것같다. 그리고 남사친 많아서 까인남자 이야기하고나서 동생은 지인한데 소개받고나서 만나지도 않고 카톡으로 바쁜일 생겼다고 정리하네? 그럼 동생도 소개받은 남자들한데 예의 못지킨거 아닌가? 내로남불이야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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