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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를 버리고 LGTV를 사야하나...

쓰니 |2020.08.07 09:52
조회 183 |추천 0
50대 남성입니다. 우리 집엔 9년 전에 산 42인치 LGTV가 있습니다. 대형 TV를 처음 샀을 때 식구들이 참 좋았더라구요. 우리집은 예전부터 LG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TV는 물론이고 냉장고 세탁기까지.. 그렇다 어머니를 모시게 됐는데요. 어머니가 TV보는 걸 좋아하셔서 겸사겸사 삼성 50인치 TV를 구입했습니다. 그때도 LG를 살까 삼성을 살까 고민 하다가 휴대폰에서 좋은 경험을 한 저는 결국 삼성 TV를 샀는데 5년 만에 TV가 고장나버렸네요. 그래서 삼성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 접수를 했더니 예약이 밀려 일주일 후에 나 방문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얼마나 TV가 자주 고장나면 TV 수리가 일주일 식이나 밀려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접수를 취소하고 TV를 차에 싫고 모란역 근처에 있는 삼성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곳에도 접수가 밀려 있다며 며칠 걸릴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저녁때쯤 모란역 근처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기판 쪽이 고장 났다며 수리비가 50만원 정도 나올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순간 짜증이 나더라구요. 한두 푼짜리도 아니고 이렇게 고가의 물건이 너무 쉽게 고장이 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확 버리고 LG 제품으로 다시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기사 분이 TV를 본사에 입고시켜 최대한 저렴하게 수리를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얼마 정도 나오냐고 물어보니까 다시 전화를 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전화가 다시 왔는데 부품 두 가지가 고장이 났는데 수리비가 25만원 나온다고 했습니다. 순간 50만원은 떡밥으로 부른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엔 분명 기판이 고장나서 50만원이 든다고 했거든요. 그러다 제 반응이 좋지 않자 본사 얘기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한다고 말씀드리고 일단 전화를 끊었습니다. 혹시 25만원을 주고 고첬다가 또 다른 쪽이 고장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삼성을 믿고 고쳐야 할지 아니면 수리를 포기 하고 마음 편하게 새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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