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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요??

ㅇㅇ |2020.08.08 00:03
조회 1,429 |추천 4
마지막으로 본 게 10개월이 넘었네요.
그런데 못 본지 불과 4-5개월 밖에 안 된 느낌이에요.

당신을 매일 밤, 매일 아침 떠올리고
도저히 못견디겠을 땐 여기서 종종 풀어내서 그런가봐요.
회사에서나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지난 봄까지만 해도 어떻게 하면
당신을 꼭 한 번 다시 볼 방법이 있을까
미련을 갖고 계속 생각했었어요.

이러면 안된다고 감정을 꾹꾹 눌러 참고 참았지만
저녁 감성이 폭발하던 어느 날
보고싶은 마음을 못 이겨
결국 이런 저런 핑계삼아 한 번 연락도 드렸었죠.
그러면 안됐는데..

하지만 요즈음..
조금씩 조금씩 현실이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예전엔 반드시 당신에게 다시 돌아갈 거란
희망과 절망이 50:50이었다면,
이젠 현실이 점점 더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당신은 나를 좋아하면 안되지요?
(좋아하는지 아예 기억도 안나는지는 논외로 하구요..)
저는 도중에 당신에게 가면 안되는 거지요?
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을 위해서도.

답답해요.

그냥... 여기서 제 이름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어요.
이렇게 돌려돌려 말하느니...

보고싶어요.
단 둘이 제대로 대화해 본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 안 잊혀지는 걸까요??

누구나 살면서 다들 이런 사랑 한 번씩 하지만
묻어두고 살아갈 뿐인 걸까요,
아니면 우리가 정말 운이 없는 케이스일까요??

그냥.. 간혹 가끔씩 오늘처럼 미칠 것 같을 때가 있어요.
당신의 행복을 빌어주는 글을 전해주고 싶은데
내 마음 토해내는 글만 쓰게 되네요.
이해해줘요.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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