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일이다..

ㅇㅇ |2020.08.09 16:44
조회 282 |추천 0

내가 썸남이 있다고 생각 했지만 이 친구는 초딩때부터 알던...그런 친구고 (A라고 부를게)

A는 나를 친구로만 보는 거 같아서 괘씸해서 유치하게 하루종일 연락을 씹었는데 내가 얘한테 장난으로 우리 지역이 산사태 위험 지역이거든.. 그래서 내가 15시간 동안 연락을 안 보면 영정사진 이쁜거로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하루동안 안 봤거든.. (일부러 현활 안 뜨게 페북도 안 했어.)

연락은 쌓여있고 나는 그걸 무시하고 그렇게 지냈다가 그 젠리로 위치 보니까 내 아파트에 있는거야 그리고 5분? 뒤에 전화를 걸어서(우리 원래 카톡만 했어)
“너.. 왜 연락 안 봐?”
“어.. 연락을 안 봤었어?”
“응.. 도배도 했는데”
“알람을 꺼놔서 미안해”
“잠깐 나올 수 있어?”
“어.. 기다려”
라고 대화를 하고 내가 원래 부모님이 깐깐하셔서 집도 잘 못 나가게 해. 심부름 빼고는ㅠㅠ

내가 강아지 산책 하고 온다고 하고 나갔는데 나 보자마자 울먹거리면서 안더라.. 진짜 걱정했다고 하면서 날 왜 걱정시키냐고ㅠㅠㅠ...

그래서 연락 씹은것도 너무 미안해져서 내가 미안하다고만 했는데 팔로 날 떼고 말 했어.

“나.. 초딩 때부터 너 좋아했어”
“어?”
“근데.. 사실은 지금 사귀면 어차피 헤어질 거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고백하고 싶었어..”
“...”
“근데 사실은 좀 지나서 고백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은 멍청한 생각이라고 하고 누가 쓰니 데려가면 또 울려고 하길래 그냥.. 못 참겠어”

사실은 내가 지금까지 두명 정도 사귀었거든.. 작년에 그래서 걔 탐라에도 그런 문장이 있었어ㅠ 난 못 알았지..

그래서 고백 받아줬지!!ㅎㅎ 너무 고맙대.. 후회 안 하는 행동이래.. 축하해줘❤️

추천수0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