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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직장동료... 날이용하는느낌이 들어요

놔놔놔 |2008.11.13 19:43
조회 1,177 |추천 0

새직장으로 옮기면서   점심은 각자 알아서 해야 했기에  초장기에는  시켜 먹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  직장동료는 8명....  남자는  사장님빼고  1명입니다

 

2명씩 돌아가면서  밥을 먹는데  저는  거의 남자분하고 같이 먹게 되더라구요

 

어느날은 같이 밥을 시켰는데  우선 저보고 계산하면 이따  준다더니  걍 꿀꺽 해버리네요

 

얼마 안되니까  담에  시킬때  그분이 내던지.. 알아서 하겠지 하고 신경 안썼는데 

 

담에 밥시킬때 항상 돈을 준비 안하는거요  조금씩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매니져님 한테 얘기해서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따로  그남자분한테 돈을 청구 했죠

 

그리고  밥먹을때  꼭  내밥을  조금 달라 하네여  첨에 서스름 없이   드세요~  그랬는데

 

계속 반복되니까  이젠 아예 도시락을 싸고  다니거든요

 

도시락 싼후로는 여직원하고 밥을 먹게 됐는데   밥먹고 있으면  갑자기 나타나서는 

 

"맛있는 냄새난다~    나도 엄청 배고픈데....:'

 

그러면 난 또 "같이 드실래요"  예의상 얘기하거든요   (진심은 아님)

 

근데... 그렇게 얘기하면  "그릇에 조금 덜어주세여~"    내가 미쵸~

 

며칠 이렇게 지내다가   그분이  저한테 말하기를

 

"아예  밥만  2개 싸와요  그럼 내가  탕종류를 시켜서  나눠먹게요"  이러는거예여

 

담날  밥2개랑 몇가지 반찬을 준비했죠  항상국 없이 먹거든요

 

출근하는데  밥2개 쌌다고  엄청 무거운거있죠

 

점심을 먹는데  도시락 싸왔냐고 묻더니  탕은  시키지도 않고  내가 싸온 반찬에만 밥을

 

먹는거예요  

 

어떤날은  점심을  과일로 먹고 있으면  또 나타나서는 밥 안먹냐고   배고프다고...

 

짜증나고  화가나서   "배고프면  시켜먹어요~" 정색을 했죠

 

그랬더니 "  그렇지 않아도  일하던거 마무리만 하고  시켜 먹을라고요" 이러는거예여

 

끝내  안시켜 먹은거 있죠?

 

내가  지 마누라고 아니고  매번 그러니까

 

왠지  나를 이용해 먹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내밥 먹으면서  고맙다고 

 

 잘먹겠다고 얘기한적없고  나한테  밥한번 사준적 없어요  그때 내가 계산한 점심값도 못받았어요

 

저는  하고 싶은말이 있어도   상대방에 상처받을까봐  말을 잘 못하거든요

 

어떤날은 출근하자마자  도시락  싸왔냐고  물어볼때고 있어여  짜증~~

 

그래서  낼부터는 그분 없을때 먹든지  그분  시켜먹고 나서 

 

이분이  전에  일이 있어서  지금 상황이  조금 안좋다는 말은 듣기 했는데...

 

저도  금전적으로  안좋아서  한번도  써보지 않은 현금 서비스도 받아가며 도시락 싸는 거거든요

(개인적은사정)

 

근데 이남자는  담날 말하는거 보면  금적적으로 어려운 사람 같지가 않아요  일주일에 5번은 친구

 

들과 술도 많이 마시고  여친이랑  강원도  여행도 가고   회도 먹으로  가고... 와서 얘기해주거든요

 

큰맘먹고  그분 안보일때  도시락먹고 있는데  반쯤 먹고있는데  또 와서는  "나도 배고파요"~

 

내가 어쩌라고~~~~~~~~~ 큰맘먹고  낼부터  도시락  싸고 오세요~~   좋게 얘기했어요

 

첨에  이분이  밥을 할줄 모르는줄 알았는데    요리 완전 잘한데요  귀찮아서  밥을 안싸고 오는거래요

 

직원이 얘기해주기를   그냥  빌붙어서  점심 때우는 성격이래요   어쩐지  그분한고  점심을 같이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직원전용  냉장고에  간식같은거 놔두면  물어보지고 않고 먹더라구요

 

직원들은  그냥  딱잘라서 얘기하라는데 그분 상처 받을까봐  못하겠어요

 

그분 상처 안받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내 남친도  뭐라 하더라구요  니가 뭔데  그선생님 도시락까지 싸냐고...

 

여기서  고민을 털어놓으니까 마음은 시원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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