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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요구를 하는 오빠 내외

ㅇㅇ |2020.08.16 11:19
조회 113,565 |추천 856
이건 아닌가 싶다가도 요즘 정말 그런 분위기인가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언 부탁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오빠와 새언니에게는 2살 아들이 있고 곧 둘째 계획한다고 하고, 저는 경기도에 살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직장 잡았고 결혼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부모님은 노후 준비 어느정도 되어 있으시고, 하시는 일은 농업, 과수원 등등 입니다.

오빠 4년 전에 결혼할 때 4억 5천 정도 아파트 저희 부모님께서 분양 받아 전세 주고 있던 아파트 오빠 내외 살라고 주시면서 명의이전까지 다 해주셨습니다. 전 사실 이 정도면 저희 부모님께서 오빠 결혼에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오빠 내외가 와서 하는 얘기가 이사를 가고 싶은데 금전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오빠에게 해준 아파트 현재 시세 5억 5천, 아이 키우느라 돈을 그동안 많이 못 모아 5천만원 모아두었고, 1억 정도 대출을 받아 넓은 평수, 지상에 차 안 다니는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서 2억 정도 융통을 해 주시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럼 9억짜리 아파트에 가겠다는 얘긴데 오빠 내외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상에 차 안다니는 아파트 때문에 저는 더 이해가 안 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많이 다녀서 2살 조카가 다니기에 너무 위험하고 좀 무리를 해서라도 안전하게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그런 아파트로 가고 싶다고 손자를 위해서라도 돈을 좀 해주시면 안되냐 하는 오빠 내외의 말이 아이 볼모로 꼭 부모님 돈을 뜯어내려는 것만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가 그렇기 뛰어놀고 싶어하는데 지상에 차가 다니니 위험해서 뛰어다니지 말라고 계속해서 조심시키는데 그럴때마다 조카가 울어서 꼭 하고 싶은 걸 못하게 만드는 아동학대를 하는 기분이라며 요즘 그런 기분이 들어서 새언니가 매우 우울해한다고 오빠가 말하는데

전 그런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럼 지상에 차 다니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하는 아동학대 하는 부모님들인가요?

저희 부모님이 지금 당장 그런 돈을 마련하려면 땅을 팔아야 합니다. 근데 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그 땅은 부모님께서 자급자족 하시면서 나중에 돈 필요할 때 쓰시려고 남겨둔 땅들인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오빠 내외 말로는 요즘 차 안다니는 아파트가 유행하면서 아이를 위험이 노출시키는 것 자체가 아동학대 분위기라고 하는데 전 그런 얘기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혹시 요즘 그런 분위기가 생겨나는 상황인가요? 엄마는 안된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아빠는 손자가 뛰어놀기에는 차 없는 아파트가 좋긴 하겠지 하면서 마음이 기우시는 거 같은데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합니다.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856
반대수7
베플ㅠㅠ|2020.08.16 14:10
손자보고 가슴아픈건 친할아버지친할머니만 아픈가요?외할아버지외할머니는 유령이고요?요즘 뭐든 양가 똑같이!!!하는게 유행인데 님네집에서 4억5천 지원해줬느니 처가에서도 4억5천 받아오라고 하세요 아니면 아닥하고 살라고요 자식새끼 뼈빠지게 고생하고 갈쳐서 장가보내놓으니 처자식에 자빠져서 지부모 뼈골 빼먹으려는 놈이 무슨 자식이에요?지가 싸지른 애새끼 앞세우지말고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드런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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