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가장 고통스러운 거
쓰니
|2020.08.20 02:42
조회 31,223 |추천 76
나는 우울증이 왔을 때 가장 힘들 때가 있는데...
내가 우울을 겪으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나도 그걸 알아그런데도 내 감정을 통제 못하고 가족에게 쓸데없는걸로 꼬투리 잡는 거...그 상황에서는 왜이렇게 날이 섰는 지 모르겠는데 방에 들어와서 보면 내가 너무 한심하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한 거 있지?...
그리고 우울하면 계속 기대고 싶어져가족이 내가 원하는 행동이나 대답을 주지 못할 때 갑자기 짜증이 나.연애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 세상 그 누구도 내가 원하는 답을 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또 틱틱대고 방에 들어와그럼 또 후회하는 거지.
너무너무 미안한데 차마 말은 안나와밤이 찾아오면 또 불면증이 시달리면서울거나, 울고 싶어하거나, 울지 못하거나이런 감정을 오가면서 내일은 꼭 나 자신을 통제하겠다고 다짐해근데 그게 안돼
남한테 피해주는 거 너무 싫어서우울이 찾아왔을 때는 혼자 있고 싶은데그것도 안돼
나는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고 싶은데가족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나도 모르게 주고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고통스러워...
- 베플ㅇ|2020.08.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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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 아니라 가족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듯..그리고 현타아님?남한테 막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가족한테 그러는건 그냥 못난거임. 본인감정 잘 추스리고 남한테 안하는 행동은 가족한테도 하지말길..힘들어도 후회하고 반성하는 감정으로 합리화시키지 말고요. 심리치료좀 받아요
- 베플ㅇㅇ|2020.08.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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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핑계대지마 그냥 니 성격이 안좋은거 ㅋㅋ
- 베플ㅇㅇ|2020.08.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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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 왜이래? 우울증이 진짜 심해지면 저럴 수도 있어 나도 현재 우울증에 걸려있는 사람으로써 부모님이나 남들 앞에선 괜찮은 척, 밝은 척 엄청 해댔지 근데 우울증에 걸리니까 더이상 웃음도 안나오고 온통 우울한 감정 뿐이니까 결국은 밖으로 표출을 하게 되는거지 물론 그게 남에게 폐 끼치는건 맞아 하지만 감정조절 하는것도 어려워져 쓰니도 약간 그런것 같은데 여기 댓글들 왜이렇게 날이 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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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0.08.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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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나 우울증 10년 앓았어도 너처럼 안 그랬어... 그냥 분노조절장애같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