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친이 볶음밥 해준 적 있는데 그때 나한테 나는 뭐 이거넣고 저거넣고 간장넣고 볶음밥 한다 이런식으로 자기가 볶음밥 만드는걸 말한적이 있음
근데 그 뒤로 내가 집에서 볶음밥 해먹었어 할때마다 자꾸 "ㅋㅋ또 볶음밥 먹었어? 내가 알려준뒤로 진짜 잘해먹네ㅎㅎ 자기 내 레시피 진짜 좋아한다~" 맨날 이럼... 원래도 혼자 자주 해먹었었는데 다 자기가 알려준거마냥 자랑스러워함..
레시피라고 할만한 것도 없음 진짜 너무 평범함.. 남자친구 볶음밥 그냥 야채넣고 소스넣고 밥넣고 볶는건데.... 처음엔 그냥 웃었는데 그뒤로 볶음밥 해먹었다 할때마다 저러니까 짜증남....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 몇달째 저럼.. 원래 내가 해먹던대로 먹고 인터넷에서 본거 해먹고 하는건데 그렇게 말 해도 자꾸 지가 알려준거라 우김
"너 내가 볶음밥 해준뒤로 자주 먹기 시작했잖아! 내가 알려줘서 그런거 아냐?ㅋㅋㅋ" 이러면서.... 원래 자주 해먹었는데...... 고작 이런거가지고 싸우긴 싫어서 그냥 웃고 넘기는데 좀... 짜증나..... 원래도 자의식이 엄청 큰 사람이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