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 / 스무 살 / 직장인 입니다.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는 올해 서른 살이 되었다고.. 주변 사람에게 들었어요. 저와 그 사람은 회사에서 지나가다 인사하는 사이이고 가끔은 말도 조금씩 나누는 그런 사이 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와 그 사람의 부서도 다르고 더군다나 그 사람이 굉장히 시크하고 현실적인 사람이기도 해서 다가가기가 힘들어요. 잘 보면 장난끼도 없지 않아 있으신 것 같고 그분이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 보면 다가가기가 힘든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괜히 힘드네요. 일단 제일 걸리는 것은 그분과 제가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제가 너무 다가갔다가 그분이 저의 행동이 예의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고.. 사실 오히려 저보다 그분이 저를 보면 거의 맨날 큰소리로 인사도 해주시고 제가 한 번 말 걸면 아주 조금이라도 말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해주시고..근데 제가 괜히 그분의 시선이나 행동들을 피해요. 뭔가 부끄럽고 그 사람은 저를 어리게만 보는 것 같아서 저도 더 철벽치게 되고.. 근데 그 사람이랑은 너무 친해지고 싶고. 참 사람 마음이 이러네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