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판을 본다던 너가 이곳에 글을 올린 건 아닌지 헤어진 시간 이후 부터 계속 갱신되는
글들을 읽어본다. 걔중엔 우리.. 상황과 비슷한 글을 보며 내 이야기가 아닌지 철렁해 질 때가 있다.
그러면 그 글을 곱씹고 곱씹고 수십번 들락날락 거리며 그 글을 계속 읽어본다.
그 글 조회수의 거진 삼분지일은 내가 채워 놨을 것 같다.
사실은..
오늘 하루에 만도 많은 커플들이 헤어지고 몇몇은 이 곳에 글을 올리겠지
그런 것 보면 참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형태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결국은 그런 그 중의 흔하디 흔한 커플 중의 하나였을까..
글을 쓴 사람을 너라고 생각하고 그런 글 하나 읽으며 일희일비 하는 내가 미친놈 인 것 같다.
이곳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렇지만서도 결국 일주일 이주일 지나고 보면 너도 나도 서로 갈 길을 가고
또 다른 흔하디 흔한 커플들이 애간장을 태우며 다시 이곳을 찾으려나
결국 인연이 아닌건가 인연이 있으면 나도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