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이고 3년만난 남친이 있어요
결혼에 대한 제 입장은
이 친구랑 하면 좋겠다 생각은 해왔지만
그냥 아직 20대 초반이니
그 이상으로 고민하고 싶지 않았구요
몇달전부터는 남친이 3시간 거리에 본가에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면서 지내게 되서
어쩌다 장거리중인데
가끔 내려가면 남친부모님도 뵈러가고 했거든요
저희 외할머니댁이랑도 5분거리라 자주갔어요
그러다 이번에는 저희 할머니가
코로나때믄에 절대 내려오지말라해서
몰래 남친만 만나려고 몰래갔는데
저는 나름 저희 할머니한테도 얘기를 안하고
비밀로 내려온거니
양심상 딱 너만 보고 바로 올라갈거다
이러고 걔네 부모님을 안만나뵜어료..
근데 나중에 남친이 하는말이
아버님이 이번에 제가 오면 얘기좀 해보고싶으셨데요 결혼할건지 그런쪽으로 이것저것..
생각해보니까 언제든 이런 질문은 받을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이제야 들면서
다음번 질문때 뭐라고 답해야될지
극도로 불안해요
좋은 예시답안 없을까요
생각 없는 친구처럼 보이긴 싫어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