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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연애

피피 |2020.09.01 23:55
조회 275 |추천 0
우리가 함께한 6년
우린 같이 20대를 보냈다.
20대 초반에는 감정만으로 사겼고 어느 커플들이 하는
결혼 이야기를 애정표현으로 했다.

20대 중반 아직 어리다. 결혼은 아직 멀거 먼 이야기 그래도 가끔 상상했다. 아침에 눈 떳을때 너가 있는 모습을

20대 후반에서 30살이 되어간다. 누가볼땐 우리가 어린나이 결혼하기엔 이른나이 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우린 아직 젊다.
결혼을 하기엔 준비된게 없다
근데 우리가 만나온 시간은 이른시간이 아니다. 긴 시간이였다
내가 어떠한 모습이엿든 6년동안 넌 항상 내 옆에서 있어 줬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웃어줬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끝이 보인다. 밥을 먹어도 이별이 보이고, 손잡고 걸어도 이별이 보인다.
무엇을 해도 이별이 보였다.


넌 나한테 물었다
“우리의 헤어짐에 대해 생각해 본적 있냐고”

당연히 있다 라고 대답했다.

어떨꺼 같냐 하고 물음에
나는 많이 슬프겠지, 허전하겠지
라고 대답했다

그 말하고
일주일 뒤 우리는 헤어짐을 당해야 했다.

맞다 지금 많이 슬프고 허전하다.

가족곁을 떠나 혼자 서울살이 하는 너

의지 할곳은 나이 많은 반려견..

그래서 더 걱정이다. 하루하루 반려견 상태에 따라 많이 울고 웃던 너라서
그래서 후회된다. 조금만 더 늦게 결혼을 말할껄

적어도 반려견이 하늘의 별이 될때 까지
너 많이 울텐데..


결혼은 현실이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기엔 너무 힘들다


지금 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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