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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 전화가 기분나빠요ㅠ제가 이상한가요...

ㅇㅇ |2020.09.03 16:17
조회 7,311 |추천 18
ㅠㅠ반응이 없어서 활발한 결시친에 올려봅니당...
10대판에 썼던거라 반말에 비속어가 좀 많아요
제가 어려서 뭘 모르는건지 아님 기분나쁠만한게
맞는지 알려주세요...



아파트 안에잇는 공원 돌다가 집왓는데
갑자기 인터폰에 전화와서 뭐 하나만 여쭤볼게요~하더니
혹시 공원에서 떨어진 지갑 봣냐는거
걍 모르는일이라하고 끊었는데
생각해볼수록 어케 내 집을 알았지 싶은거임
여기 한동마다 200가구인데 7동 있음...

어케알앗냐고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공원 씨씨티비
보니까
지갑 잃어버렷단사람이 잇던시간이랑 내가 있던 시간이랑
비슷해서

공원 씨씨티비->몇동입구로 들어가는지 조회->내 동 엘베
씨씨티비 뒤져서 나 내리는층 찾음->내 층 씨씨티비로
내 집 조회 이랬다는데ㅋㅋㅋㅋ
개소름돋는다아냐??남이 잃어버린걸 나한테 왜물어보는데
ㅅㅂ새끼가....굳이 전화해서 혹시 지갑못보셨어요?하고
남 지갑여부를 도둑묻듯이 묻는것도 개같고
꼬치꼬치 내 집 주소 캐낸것도 짜증나서 치가떨림
내가 봤다는것도 주워갔다는것도 증거없는데
걍 추측만으로 우리집주소 찾아내서 전화걸었다는게ㅋㅋ
내가 과민반응한건가??아님 민원이라도
넣어야되나 아....ㅅㅂ....어떡하지

경비실 직원입장에선 걍 신고받아서 해준거긴한데
물증도 없이 남 집주소 캐낸게 개같음
보통 지갑을 잃어버렸음 그사람한테 먼저
어디서떨궛냐 진짜로 여기서 잃어버린게 맞냐 묻지
걍 그 시간대에 같은장소 지나간 사람 집주소
알아내서 지갑봤냐고 전화하진 않잖아??



추가로 써보자면...제 주변 집들에도 전화 돌린건
아닌듯해요 전화받자마자 오늘 공원에서 핑크색
츄리닝 입고계셨죠?라고 제 인상착의 말한거보니...
경비랑 얼굴 아니까 주소도 아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저희 아파트는 어이구 ㅇㅇ호 아가씨~같은
친밀한 분위기가 아니에욤ㅠㅠ

주차장에만 해도 셔터 담당 경비 출입 허가증 담당 경비
주차 감시(?)담당 경비 해서 스무명도 넘게 있구요
동 현관 담당 경비원이라면 얼굴 아는 사이였겠지만
cctv 조회 관리 업무는 아파트 사무원분들
(세대 조사라던가 시설 관련 업무,외부 경비는
담당하지 않음)이 맡고 계셔서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이에요....남이 제 주소를 캐냈다는게 넘 불쾌한데
이런 경우에는 민원을 넣어야 할까요?아님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천수18
반대수8
베플ㄱㄴ|2020.09.03 16:59
그 경비원 큰일났네요. cctv경찰대동없이 함부로 돌려서 볼수 없어요...개인정보법 위반입니다. 경비아저씨가 무식해서 그러셨겠지만 기분나쁘면 아저씨테 가서 개인정보법위반으로 고소한다고 으름장놓고 다시는 그런 짓(다른 주민에게도) 못하게 하시고 관리소장에게도 세게 따지세요....직원들 교육 고따구로 시키냐구???? 이거 정말 가볍게 다룰 사안이 아닙니다....님 행적을 추척하다시피해서 사생활 다 파헤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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