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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잘하시는건가요?

ㅇㅇ |2020.09.04 01:28
조회 90 |추천 0

고1여학생입니다 요새자꾸 답답해서 씁니다
제가 불만을 가져도되는 상황인지 궁금해서요
엄마는 어릴때부터 공부에대해 민감했어요 학원쌤이라그런지
특히 수학쌤이라 수학에대해 초등저학년부터 왜 그 유명한 기탄수학?이런거 풀리고 그랬는데 저는 이과천지인 집에서 문과라 수학이 안맞았나봐요 하지만 계속 수학으로 혼나고 못하고 반복하니 점점 거부감들고 이젠 문제보기만해도 속이 안좋아요;;또 전 사춘기지나면서도 반항해봐야 퉁명스러운목소리로 따지기뿐이었고 그마저도 곧 깨갱하며 꼬리를 내렸어요 한마디로 싸운적없고 혼난적만있다는얘깁니다 어찌보면 공포가몸에 배였던것같기도해요 4학년때부터 성적이 잘 안나오자(제일 못본거 80후반) 맞기도 많이맞았고 꼭 책들던지며 다포기하라고 커서 남의집에서 설거지나하며 살라고 집떠나가라 소리지르며 절 혼냈어요
전 지금도 혼날때 살짝 숨이안쉬어지고 조금무섭네요
파자마파티 한번한적없어요 어릴땐어려서 외박같은소리한다고,커서는 커서 남에집에 무슨민폐냐고
용돈은 중학교땐 한달3만원,지금은 학교가는주만 일주일3만원이예요(밥값) 적다고 생각하진않아요 근데 카드내역이 모두엄마에게 문자가고 가끔 택배시키면 (6개월에 1번정도)
뭘그렇게 사냐고 뭐라해요 친구들과 놀때도 눈치보이고 논다그러면 한숨푹푹쉬며 언제어디서 몇시부터몇시까지 놀건지,얼마쓸건지 쇼핑은 당치도않아요 학생이 무슨 쇼핑이냐고 밥값만줍니다 어디서놀든 무조건 7시전엔 들어와야하고 대부분 노는걸 허락조차안합니다
이번시험끝나고는 바로들어와서 공부시켰어요 (제성적은 딱 중간?에서 살짝위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이런경우가 흔하고요 또 고민상담같은거하면 제 잘못만 비난합니다(어떤친구가 제 뒷담을 오래까서 걔랑 싸우고 무시했다 하니까 니가 왜걔한테 니 사적인얘길해서 그랬냐는둥 얘기했어요)
모든 이야기는 공부로돌아가고 그동안 공부스케줄다짜줬으면서 지금와서 너 혼자해야한다이제 이러고 막상 절못믿어서 또 간섭엄청합니다 특히 수학숙제는 엄마가 일일히 검사하고 채점해요 전 중1부터 지금까지 우울증을 심하게앓았고(지금은 괜찮아졌어요)그사실을 말했음에도 상담받게해달라니 시큰둥한 태도를보입니다
또 동생이 저한테 짜증났을때 달랜다고 저런언니같은 언니낳아서 미안해라고 하고 제가 울면서뭐라하니까 한숨쉬면서 미안해미안 안아줄게 이런적도있어요
일단 기억나는건 여기까지예요 그냥보통집인가요?불만갖는제가 이상한 불효자식인가요?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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