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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 키우다 버려본적. 잃어버려본적 있는분 함읽어보소.

stop.. |2008.11.15 02:45
조회 369 |추천 0

먼저 저는 판을 3번째쓰는 23살 평범한 찜닭 배달원입니다.

 

내참..

 

하루에 수십건씩 배달뛰면서 길을 달리다보면 아스팔트에 껌딱지인 마냥 붙어있는게

 

뭔가 싶어보면 그게 동물 시체요. 무슨동물이냐하면 개아니면 고양이오.

 

그때까진.. 그냥 에구 불쌍한것들.. 이라는 생각에 그냥 피해서 가던 배달 마저가지요.

 

하지만.. 오늘나는 다른걸 보았고 충격적인 소리도 들었고.

 

참고로 저는 애완견 고양이 뭐 다른 애완뭐라는걸 키워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조그만하고 또는 멋지고 나이적은 개고양이는 '어이구 이뻐라' 하면서 키웠지

 

경제적으로 어렵다거나 예~ 애가 늙었거나 좀 까칠하게 사납다거나 계속보니 질린다고

 

그래도 자신은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 슬픈척 눈물쏟으며 애완동물을 길거리에 내다버린분들

 

당신들은 알아야해. 그리고 당신들을 위한 글이야. 눈에 눈물이나 나오겠어? 버린맘에.

 

당신들에게서 버림받은 애완동물들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사는지 죽는지.

 

여러분들도 길거리 지나가다보면 수많은 유기견들을 볼수있을겁니다.도둑고양이사이에

 

애완고양이역시 마찬가지고.

 

저는 오늘 배달을 마치고 가게에 있다가 밖이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나가보았죠.

 

가게앞에는 4차선의 크지도않은 작은도로라 무슨일이있으면 한눈에 보였고.

 

마침 시끄러운곳도 가게에서 50m도 떨어지지않은 거리라 무슨일인지 딱알수있었죠.

 

길중간에 개한마리가 있더군요. 근데 꼼짝도 안하더군요. 그렇다고 죽은게아니라 서서말이죠.

 

양싸이드로 차가 와따리가따리 하는데 보통개같으면 이리저리날뛰다 심하면 차에치여

 

죽을거란생각에 눈을 질끈감을랬지만 그개는 미동도않고 길중간에 서있더군요.

 

저는 망설였죠 저대로 두면 죽을거같고 지금가서 구할수나 있을까하고말이죠.

 

그순간 차한대가 서더군요. 저는 개가 앞에있는걸보고 섰을것이라 생각했고 안심했죠.

 

그러나 그개가 차주위를 멤돌고있는걸 발견하고 더이상 지체못하겠다는 생각에 사장몰래 

 

오토바일 타고 그곳으로 향했고 한차선을 오토바이로 막은체 발로 개를 길가로 밀어냈습니다.

 

근데 참나.. 얼마나 먹지를 못했으면 털사이 배를 보니 뱃가죽이 없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고..몸은 가녀리게 떨고있었고 절바라보고 있더군요.

 

그리고 울음소리도 여느개들과는 틀렸습니다. 단지 다가갔을뿐인데도 성인 어른하나가

 

우는소리를 내더군요. 정말 서글픈 울음소리입니다. 여태들어본적 없는..

 

그리고 그옆엔 3명의 남자분이 서계셨는데. 저더러 지금 안건드는게 좋을꺼라더군요.

 

이유를 들어보니 이개는 이미 트럭에한번 그리고 승용차에 한번 치였다는겁니다.

 

정말 안타깝더군요. 그래도 살아있다는게 참다행이라 여겨졌고 마침 그남자분들중 한분이

 

119에 신고를 하셨다는겁니다. 그제서야 좀 안심이 되더군요. 동물협회전화번호를 몰라서

 

119에 신고를 했는데 119에서 동물협회로 연결시켜준대서 동물협회에서 올때까지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중이라셨죠. 근데.. 잠시후 저를 포함한 4명의 남자는 눈이희둥그레졌죠.

 

커~~다란 소방차한대가 오더군요. 신고하신분은 당황하셨죠. 설마 소방차가 올줄은..

 

이때는 좀웃었죠 어의가 없으니까. 개가 치였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소방차 하나가 떡나타나니..

 

구급대원들이 내리더니 상황파악을하고 개를 살펴보더니 저희입에서 미소를 없애는 말을하더군요

 

"안락사 시켜야겠네"

 

참나.. 개를 한번보더니 하는 말이었습니다. 지켜보던 저와 남자3분이 물었죠 

 

"동물협회에서 오신다는데 왜 직접오셨습니까?차에도 두번 치였고하니 어서 동물협회로 보내시죠."

 

저희는 이개를 바로데려가서 안락사시킬까봐 동물협회에 넘겨라라고 말했죠..치료도할겸

 

구급대원이 그러시더군요

 

"저희가 개를 데리고 직접 동물협회로 데려다 줍니다" 

 

조금은 안심했습니다. 적어도 거기선 치료해주겠지..라고

 

근데 그다음말이 더 충격이더군요..

 

"이런 유기견들은 주인이 직접찾으러 오지않으면 치료한다해도 안락사 시킵니다."

 

"지금보니 이개도 협회데려다줘봤자 백방 안락사시킵니다."

 

한순간 정적이 흘렀고 그렇게 개는 올가미에 묶여서 그뭐지..아무튼 개집같은데

 

넣고 신고자 이름과 연락처를 받은뒤 떠나갔습니다. 저는 그걸 지켜봐야만했구요.

 

'안락사..안락사..안락사..'

 

한참동안 그단어가 머리속을 떠나지않더군요. 아십니까 당신이 버린개가 그렇게 하나둘

 

길거리에서 죽거나 구출이된다해도 안락사 되어가고있습니다.

 

당신들이 직접 죽이지 그러십니까? 복날에 잡아드시든지요. 그나마 인간적인 방법이랍시고

 

길거리 버리시면 자유롭게 잘~~살겠지 하십니까. 여태 집구석에 묶어 키우고 집안적응시켜놓곤

 

늙으면 '이젠 널놓아줄게 자유롭게 살아..' 라는 드라마같은 생각을 가지고 최선의 방법을택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할겁니까? 개고기 쳐먹는다고 비인간적이라 욕하고 뒤에서는 그개들을 버리는..!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꼬리살랑이며 그래도 사람들뒤를

 

졸졸따라다니는 그런개들을 보며 한번 생각을 해보시죠. 옳은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가족같이 애완동물을 사랑하시는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그런마음을 가지신분들중

 

본의아니게 또는 사고로인해 애완동물을 잃어버리셨다면. 꼭 찾아야할 가치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노력하셔서 찾으시길바랍니다. 애완동물협회에서 주인이안나타나면 안락사시킨다고 했으니

그쪽에도 연락해보시면 도움이되지않을까 합니다. 가족을 찾는건 당연한거고 그게사람이건

개이건.

 

그가족이 당신이 차타고다니는 아스팔트위에 짖눌린채 죽어있거나 안락사당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키울계획이신분들.. 이글읽고 신중히 생각하십시요.

 

-지상렬씨가 이런말을 했었죠. 자신이 왜개고기를 안먹느냐고. 시골에서 개잡는걸 봤답니다.

보신탕해먹을려구요. 그것도 주인이 직접 개를 패서 기절도 안한놈을 그냥 뜨거운 가마니솥에

넣었고 지상렬씨는 그장면을 목격하셨답니다. 참..가마솥안은 얼마나뜨겁습니까? 개는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고 어떻게 가마솥안에서 탈출했다는군요. 그때지상렬씨는 개의 행동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마음이 아팠다죠. 참나.. 가마솥에서 튀어나온개가 온몸에 화상을 입은채 자신을 개패듯팬 주인다리옆에서 꼬리를 흔들고 있다는거죠..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함부로 대하지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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