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든시기에 이런글을 올려서 더 우울해지실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접겪은 아들을 지켜주지 못한 엄마로서 ‥ 제 아들의 죽음이 ‥ 그동안 이 나라의 잘못된 거대한 국가기관인 군부대의 시스템에 희생된‥
꽃같은 20대들의 억울한 죽음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음
하는 마음에 여기에 글을 다시 한 번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자식을 군대에 보내실 엄마들에게
아들이 현재 군에
가있는 부모님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었음 할 뿐입니다.
18년 11월 26일 아들을 잃고 한동안 제정신을 차릴수 없었습니다. 믿기지 않는 아들의 죽음 앞에, 제 아들이 휴가기간에
했던 말들과 전화통화를 떠올리며‥내 아들은 수없이 엄마인
내게 힘들다고 신호를 보냈건만‥
혹시라도 군입대한 아들이 힘들다고 한다면, 그 말 한마디엔
수많은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꼭 자세히 물으세요! 뭐때문에 누구때문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겪고 있는지요
(저는 아들이 행정병이고‥요즘 군대 좋아졌다는 말만
믿고 아들의 말을 자세히 물어보지 않고 참고 견디라
한 제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정신과 약을 복용하며
죽지 못해 살고 있어요 )
그리고, 여러분도 추미애가 될 수 있답니다
군부대에 강하게 항의 하고 부모가 난리를 치면
현재있던 군부대에서 옮겨주기도 하고 어느정도
내 자식은 지켜 줄 수 있다 라는걸
아들을 떠나 보낸 후에야 알게 됐습니다
아들의 뉴스가 작은 인터넷기사에 나온걸 보고
전국에서 30 여분 정도가 저희 장례식장에 먼 지방에서도
올라오셔서 위로를 해 주셨거든요
멀리서까지 와 주신분들께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어떤 분의 위로는 제게 또다른
상처가 되기도 했어요 ‥ 하지만 절대 그 분을 원망 하는건
아닙니다 ‥ 그저 제입장 에서 말씀드리는 거구요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아들이 힘들다 해서 참아야지 어쩌니
했더니 , 아들이 주먹으로 방바닥을 내리치며
내말좀 들어주면 안되냐 해, 그 뒤로 부대에 쫓아가
난리를 쳤고‥ 부대가 옮겨진 뒤에도 계속해서 블랙리스트가
되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5~6 군데는 옮겨간거 같다
하셨어요‥
또 다른 엄마는 아들이 군부대에서 아파 누워 있었는데
10 여일을 굶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세월호때 제 아들또래 아이들이
온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나라의 잘못된 시스템으로
배가 둥둥떠있는 그 시간 고통스럽게 간 수백명의
아이들의 죽음으로 정말 많이도 울었으며
아마 많은분들이 다들 겪으셨을 우울감에 슬퍼하며
박근혜대통령을 원망하고 싫어하게 됐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된거는 국정농단은 구실이며
실체적 원인은 세월호때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고자 노력하지 않은 것이
라는걸 아마 거의 모든 국민은 알고 있을겁니다
촛불정부가 들어서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였는지
뭐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저는 아들을 둔 엄마로서 그 내용은 정확히
기억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대에 보낸 장병들은
그대로 돌려보내야 한다
하 저는 그말을 믿고 새로운 정부를 믿고 이나라를 믿고
대한민국이 달라진 줄 알았던 멍청한 개 돼지
였습니다
문대통령님께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님 당신은 그대로 돌려보내기 위해
어떤 대책을 어떤 새로운 법을 만드셨나요?
뭘 하셨습니까?
차라리 그런 말씀을 하시지나 마시지요‥
그말씀은 아들을 둔 제게 감동으로 다가왔으며
제 뇌리에 깊이 박혀버렸습니다
어떤 분은 제 글을 보시고
지 아들이 약해서 간걸 왜 이런식으로 여기에다
이런글을 올리나 하실분도 계실겁니다
군대에서의 자살을 개인탓으로 몰아가고
이 사회는 어느덧 그 분위기에 은폐하고 진실을 조작하는
80년대 군부대의 현실이 지금까지도
사회적문제가 아닌 개인적문제로 치부되고 있는 이 현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겁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1년에 100여명의 군인들이 희생되고, 오로지 순직을 미끼로...
가해자의 식별은 커녕, 군수사는 제식구 감싸기이며
초임 군검사는 군부대의 허수아비에 불과하며
시간을 끌고 유가족을 기만하는 이 현실은 내가족의
내 이웃의 내 친구의 비극이 될 수 있다는걸
꼭 좀 알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하고싶은 말도 많고, 알리고 싶은 이나라 대한민국의
군인들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더 알리고 싶지만,
제가 글솜씨가 없어‥ 글이 길어지면 안보실 듯 해
여기서 끝을 맺으며 추가 자료는
그동안의 인터넷기사로 마무리 할까해요
제발 꼭 좀 이글좀 퍼트려 주시고, 주위에 공유좀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착하고 순한 아이들이 군대가서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 훈 중위 사건을 저는 몰랐었습니다
유트브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김훈중위 아버님 인터뷰
에서 말씀하신 3가지 특히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 등
이 있구요 ㅡㅡ 아버님이 말씀하신 내용중에
한가지도 현재 이뤄진게 없다 라는거‥ 지금도 수많은 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https://youtu.be/Dkz-oKeAOnM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62
https://m.blog.naver.com/kwh03771/222081383313
https://news.v.daum.net/v/20190317094913475
https://www.fnnews.com/news/201904251343597524
제가 이 글을 올린거 국회앞에서 위옷을 입고 1인시위를 했었는데‥ 그어느 국회의원 분들도 관심을 안보이셨고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1인시위도 힘들고 그저 무기력하게 집안에만 있다보니 ‥ 비오는 날이 많아 우울감은 극에 달해 여기에라도 제가 아들을 보내고 느낀바를 올리고 싶었습니다 추미애 장관을 우연히 만나고 ‥그날 저녁 소설을 쓰시네 라는 뉴스를 보고 사실 한편으로는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제 아들 사건은 아직 법정싸움중에 있고 끝이 안났거든요 제가 만난 추미애님은 저한테 따뜻한 눈길과 제 감정에 공유를 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죠‥ 정치인 추미애와 인간 추미애는 두명의 추미애?? 암튼 너무나 다른 느낌이었구요 추미애씨가 저한테 별 영향력을 미친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한 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어요 추미애님께는 감정이 없습니다 그저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똑같다는 국민은 안중에 없다 라는 그런생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