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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전화가 부담스러워요

ㅎㅎ |2020.09.09 10:30
조회 75,871 |추천 124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원래 전화를 길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
10년된 친구 한명이랑은 자주 길게 하던 편이었어요.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닌데다 오래된 친구고 잘 맞아서 더 소중히 여기던 친구였죠

안 바쁠 땐 괜찮았는데 공시생이 된 후로는 이 친구의 전화가 부담스럽습니다
딱히 정해진 때가 아니라 아무때나 전화가 오고, 시작하면 기본 1시간 내외..
저도 맘같아선 통화하고싶지만 매일 시간별로 미리 짜두는 계획이 있는데 참 난처합니다ㅠㅠ

통화할때 본인에게 집중하지 않아 대꾸 시간이 늦어지거나 전화를 안하면 서운해합니다
가끔씩은 혼자 삐지더라구요
너도 전화 좀 먼저 걸으라고도 하는데..
제가 제 사정을 설명했었는데도 그대로예요
그냥 냅둬야 하는걸까요?

추천수124
반대수18
베플남자ㅇㅇ|2020.09.10 14:09
합격생입니다. 연락 안된다고 멀어지는 친구면 어차피 멀어져요. 공시 하는데 한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잘 아실 거에요 친구한테 날 정해서 그때만 하자고 얘기하고 싫거나 거북스러우면 멀리하세요. 합격 전까진 본인만 생각하세요. 이기적이겠지만, 공시는 떨어지면 남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수험기간 백수라는 거 말곤 없어요.
베플남자ㅇㅇ|2020.09.09 10:45
딱 잘라서 말하고 공부 때문에 잠수타야된다고 얘기해. 공부기간 동안 안기다려주면. 친구도 아님. 그 정도는 이해해 줘야지.
베플ㅇㅇ|2020.09.10 14:04
그냥 안받으면 됨. 친구가 공시준비하는거 알면서도 그러는게 친구임...?
베플쓰니|2020.09.10 16:09
친구도 내환경에 따라 바뀌더라~~~~ 지금은 오로지 시험에만 매진하고~~ 그친구랑 서운해서 헤어져도 직장동료도 친한 친구가 될수있다~~~ 내인생이 먼저지~~~ 일단 합격부터 하고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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