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입니다.
당최 남자들에게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고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시간만 낭비할거같아서 큰맘먹고 결혼업체? 비슷한 곳에 가입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가입은 했는데 한숨만 쉬고 일단은 감사하게 이나이에 먼저 호감있다고 한건 내가 아닌 남자쪽입니다.
그런데 기달렸다는듯이 마치 엄마가 너 선봐라 좀 이러는데 싸우기 싫어서 응 이러고 나가는 상황이 다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 혼란스럽습니다.
지난번에도 1번선보고 에프터 받아서 그래 사람은 3번 만나야 뭐 느끼지 싶어 2번째 갔는데 마치 제 생일이라서 텀블러와 꽃을 선물받았는데 그 모습에 당황하고 해서 만나지 말자고 했습니다.(얼굴은 그렇다 치고 아직 사귀는것도 아닌데 부담스러웠으니깐요)
그리고 또 선을 봤는데 나보고 연예인 누구 닮았다고 이야기 하고 우리는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데 그후 연락은 없고 말만 번지르르 해 가뜩이나 이쁜 연예인 닮았다고 해서 식겁했는데 마치 먼저 연락없어서 제가 인연이 아닌거 같다고 거절했습니다. 나보고 왜 1번 만났는데 이유를 알려주지 않냐 이야기 하는데 설명도 귀찮고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참.. 이걸 설명하자니 그렇더라구요 서로의 연애 관점이 다른것일수도 있기에
둘다 좋은 의도로 저에게 했죠 했는데 제가 일단은 연락을 먼저 살갑게 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상대가 이렇게 나오면 굳이 왜 만나? 이러고 그냥 벽을 칩니다.
그래 시집은 고사하고 연애는 하자 해서 큰맘먹고 하는데 벌써부터 마음속에선 마음에 정리가 안됩니다. 전 특히 연락을 특히 중요시 하기에 저도 이번에 먼저 해볼까 생각을 하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가는건지 모르네요 먼저 가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