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
주작이라시는 분 제정신인지 모르겠어요. 주작이면 저도 좋겠어요.
시어머니 성격 유별나다 정도는 감지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로 무례하고 막무가내인지는 결혼 후에 알았어요. 남편은 자기엄마 유별나다고는 생각 안하던걸요. 엄마 우쭈주를 당연하게 자랐다는 거 . 이것도 결혼 후에 알았어요.
미리 알았으면 재고했겠죠....
시어머니한테 대놓고 싫다 불편하다거도 하고, 뭐 검사를 하거나 말거나 저는 제 일 해 보기도 했고 한귀로 흘려보기도 했고 남편 불러보기도 했고 어머니한테 해달라고도 하고 다 해봤는데 그래도 안변하세요.
시가에서 똑같이 하고 싶지 않은게, 시가 너무 좁고, 물건들 너무 많이 쌓여있고, 문열면 뭐가 쿵 떨어지도록 꽉꽉 뭔가 다 들어차 있어서 솔직히 만지기 싫어요. 제가 말하는건 못들은 척 무시하거나 눈에 보이는 것도 자기 합리화해버리니 말 섞고 싶지도 않구요.
그러니까 그냥 현관번호 바꿔버리고 아예오지 마시고 미리 약속하고 오시라 한 거에요.
기본적인 마인드가 내아들집인데 뭐 어때 뭐 이런것 같은데 제가 예민하다니 여쭤본겁니다.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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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니 옆동네 사셔서 그냥 산책나왔다가도 예고도 없이 집에 오시고 그래요.
예고없이 오는 것까지는 , 이해 할 수 있는데.
오시면 집에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십니다.
방 문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안방, 안방 옷장, 화장실, 냉장고, 팬트리, 찬장, 심지어 티비다이 서랍까지 열어보세요.
“ 침대 시트 바꿨네, 뭐 감자 태웠니, 냄비가 탔네, 이게 햇빛보면 안된다, 어거 빤거니,”
저는 너무 열불이 나는데 남편은 그냥 원래 성격이래요.
저희 맞벌이고 저 남편보다 더 야근해요. 근데 저한테 뭐 자꾸 한마디 하셔서 저 못참고 대꾸했어요.
어머니 오빠한테 얘기하세요. 저희 살림 같이해요.
사실 살림 같이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가의 다 해요. 근데
제가 너무 피곤하구요, 남편이 손가락 까닥 안하는게 괘씸해서 저도 그냥 참고있는거거든요.
그리고 집도 시어머니 도움 하나도 안받았고 제가 남편보다 연봉도 높아요.
이것저것 짜증이 나는데 따지기도 귀찮고 싫어서
어머니 앞으로 오실때 전화하셨으면 하고 내가 불편할때는 안오셨으면 한다 했더니 남편은 엄청 서운한듯 합니다.
저희 시어머니 정상 아니죠? 저는 이렇게 예의없는 사람을 처음봐요. 어떻게 부부침실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서 장롱까지 화장실까지 기웃거리면 보는거죠?
제가 예민하다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현관비번도 그래서 바꿨는데 제가 돌아이인것 처럼 이야기하네요.
시어머니 다들 이러시나요?
저희 친정 어머니 저 집에 있을 때는 제 방에도 잘 안들억오셨는데. 너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