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교생 실습 온
여주(오예지)
남주(서환)는
여주를 처음 보자마자 반해버림
남고딩 남주는 엄청 순하고
여주가 불 끄면 못 잔다는 걸 알게되자
바로 천 덧대서 은은한 조명 만들어주고
속상한 일 생긴 여주 데리고
개울가 가서 다슬기 잡는 거 보여주면서
"다슬기 잡다 보면 아무 생각 안 나요."
나름 위로하는 남고딩ㅋㅋ ㅋ
여주가 우니까 당황하면서 저리 걱정함
아무튼 남고딩과 교생 선생님은
이리 풋풋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서진(서브남, 남주 형)이
여주랑 뺏어서 결혼해버림ㅠㅠㅠㅠ
사실 여주 때문에 형이랑 싸운 적이 있는데,
형이 "니 지금 신분으로 뭘 할 수 있는데?" 라고
팩폭 때려서 할 말 없어지고...
그래도 행복해하는 여주 보면서
마음 접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남주
결혼식 때도
형 구여친이 신부대기실에 찾아가서 깽판 치려는 거
열심히 막던 남주였음
어찌저찌 여주는
형과 결혼해서 잘 살고
남주는 외국으로 유학 가서
대학 다니며 잘 지내나 했는데?!
형이 카레이서인데 경기 하다 실종됨...
3년 동안 형의 시체는 찾을 수 없었고...
여주는 시가에서 시아버지 모시고 살며
남편이 살아있을 거란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고
남주는 외국에서(카레이싱 경기는 외국에서 했음)
시체들 하나 하나 확인하며 형 시체 찾아다님
그런데 조금 마음 추스르고 살던 여주를 보고
시어머니가 사람들 앞에서 난리를 쳐서
여주는 멘탈이 박살난 채로 가출을 하게 됨...
아빠한테 여주가 집 나가서 연락이 안 된다는 얘기 듣고
외국에서 바로 비행기 10시간 넘게 타고 온 남주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애타게 찾다
결국 여주 찾아냄...
둘은 굉장히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그동안은 메일이나 인스타 DM으로 연락함)
나름 즐겁게 기분 전환하며 놀고 있었는데
형 생각에 눈물 흘리는 여주를 보고
그만 키스를 시도하는 남주
여주는 완전 화난 상태로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한 뒤 시가로 돌아감
그 뒤로 남주는 여주에게 계속
메일 보내고, 우편도 보내봤지만
여주는 절대 안 읽고 답장 한 번 보내지 않음
그리고 3년 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온 남주
형은 죽었다고
집에 망령처럼 붙어있는 여주를 놓아주려고
여주에게 모진말 내뱉는 남주 ㅠㅠ
근데 기껏 냉정하게 내뱉는다는 말이
"제 발로 기꺼이 구렁 속으로 들어간 사람,
건져서 던져버리려고."
대사 재질 미쳤음
여주가 이 집에서 못 나가고 있으니까
자기가 내쫓아서라도 나갈 수 있게 하려고ㅠ
"차라리 돌아오지 말지 그랬어,
너 없이도 살았어. 버텼어!
다시 가버려.
대체 뭐하려고 왔는데!"
화나서 소리치는 여주
.
.
.
"...보고싶어서!
더 이상.. 참아지지가 않아서..."
3년 동안 자신에게 답 한 번 주지 않는 여주가너무 보고 싶어서 결국 한국으로 왔다는 남주의 고백..
보통 남주 흑화하면 몇 회차는 여주 괴롭히는데이 드라마 남주는 한 10분 냉정한 표정으로 저런 대사 하다가결국 또 고백함..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회차 예고 대사
여주 "나 챙기느라 네 인생 망치는 거, 하지마..."
남주 "그게 하고 싶어요, 내 인생 망치는 거.."
는 MBC 수목드라마 (오후 9시 20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a.k.a 내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