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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 끝판을 보여주는 남친땜에 돌겠습니다

ㅇㅇ |2020.09.15 11:30
조회 11,994 |추천 7
연애한지는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연애기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남자에게 한눈 판다거나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닌데, 뭐랄까.
걍 좀 편해지고싶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의
중요성을 알았달까...

남친은 제가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
몇십분만 연락이 늦어도 즉시 전화가 옵니다.
게다가 영상통화로 말이죠...
자기말로는 그저 제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
그런다는데 저는 늘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생각해보면 연애 초반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지금 누구랑 있냐 혼자 있는거 맞냐 주변 보여줘라 등)

- 직장에서 음료수 흘렸다하면>>음료수 사러갔어?
음료수 사러 나가면서 왜 이야기 안했어?
- 예전에 직장에서 혼난 이야기 꺼내면>>왜 이제서야
이야기해?언젠데? 그런건 바로 자세히 말해줘야지
- 급한 용무로 연락 늦어지면>>연락 못할 정도로
바쁠 수가 있어?누구랑 있는데? 뭐하고 있어?

예시로 든건 약과입니다. 후...ㅠㅠ
이렇게 1년이 넘어가니 조금 제가 지친 상태같아요.
다이아매치라는 소개팅어플에서 만났는데,
어플에서 만나서 날 못 믿고 이러는가 싶기도하고...
진짜 과하게 말해보면 끝모를 집착과 이런류의
정신병이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또 이런 문제만 빼면 저한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연애하는 기간동안 변함없이 진짜 잘해줘서
과분한 사랑받는 느낌이 들긴하거든요ㅠ

1년 넘었으면 이젠 좀 본인도 집착 버리고
그럴 시기라 생각하는데...힘드네요

어찌보면 남친 입장에선 제가 변한거일수도 있겠죠.
어렵네요 하;;; 혹시 남친 집착때문에 고생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ㅠ
추천수7
반대수37
베플ㅇㅇ|2020.09.15 22:43
다이아매치에서 만나서 그래요 다이아매치 개구림. 걔네는 어플 홍보를 홍보아닌척~ 네이트판에다가 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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