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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 여기 고등학생들 많아?

10대 거기 가기엔 글이 너무 빨리 묻혀서 여기에다가 말하는 건데 불편하면 금방 지울게

내가 중3이거든 곧 있음 고등학교 원서를 쓰게된단 말이야 뭐 그렇게 곧은 아니지만 미리 맞춰서 내신 관리하면 좋잖아? 근데 내가 2학기 오고 나서는 고등학교 진학 문제 때문에 엄마랑 많이 싸웠어

난 일단 가족들 반대로 놓은 게 몇 개 있어 사실 나는 특성화고를 가고싶었단 말이야 되게 어이없고 웃길 수도 있는데 내가 손재주가 있는 편이고 워낙에 손 쓰고 꾸미는 거 많이 좋아해서 미용쪽을 가려고 했었어 그 다음엔 관광조리를 가려고 했고 근데 두 개 다 부모님이 말리시는 거야 그런 건 나중에 할 수도 있다고

나는 좀 사람이 목표가 없으면 무능해지는 사람이고 난 내가 무능한 게 너무 두려워 그래서 난 특성화고를 가려고 했어 왜냐면 특성화엔 적어도 목표라는 게 있지만 일반고에서는 목표가 없었거든

목표야 금방 세우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태 난 당연하겠지만 공부 보단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게 더 재밌었고 손으로 만드는 것에서 완벽을 더 추구하는 사람이여서 공부 쪽에서는 쉽게쉽게 목표를 세우는 게 난 많이 어려워

그래도 포기했어 조금 슬프긴하지만 그런 건 취미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것들이고 그렇다고 내가 일반고에 가면 인생이 당장 망하는 것도 아니잖아?
일반고에서는 그래도 내가 가고 싶은 곳 가게 해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많이 갈리더라

그리고 난 좀 그래 솔직히 말해서 앞으로 몇십 년을 더 살아갈텐데 고등학교가 그렇게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진 않거든

서론이 좀 길었네 아무튼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판녀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첫번째는 고등학교 갈 때 누구 의견으로 갔는지가 궁금하고
두번째는 그 의견으로 간 고등학교를 후회하는지 안 하는지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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