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전에 내가 전남친놈팽이를 얼마나 좋아했냐면, 원래 연락도 잘안보고 만나는 것도 개 귀찮아했던 내가 처음으로 너무 좋아서 먼저 만나자하고 하루에 전화도 맨날 7시간이상할정도로 좋아했었음. 암튼 신발 이제부터 나혼자 흥분할수도있으니 주의부탁할게.
내가 얘랑 사귀기전부터 신경쓰던 얘 여사친이있었거든? 이년 때문에 전남친이랑 썸탈때도 '씁. 이새끼....어장인가?' 이 생각들정도로 둘이 졸라 친한거임. 근데 알고보니까 얘네가 무슨 중딩때부터 친구여서 7년지기 8년지기 이런거. 그래서 아 그런거면 못볼꼴 다봤겠구나 상관없넹 이러고 암생각없이 걍 살았음. 그리고 얘랑 무슨 약속있거나 그러면 항상 전남친이 내가 신경쓸까봐 안물어봐도 둘이 뭐했는지 뭐먹었는지 다 말해줘가지고, 오히려 되게 좋은애구나~ 싶었었거든. 근데 ㅅㅂ 이번에 내가 남친이랑 200일 좀 넘었을때 한번 여행계획짜다가 싸우게됬거든? 근데 처음으로 크게 싸운거여서 나랑 얘랑 진짜 한 3일정도 서로 말도안했었음. 그러고 이제 나는 그냥 누워서 인스타로 개끔씩 염탐하고 그랬지.근데 인스타보니까 얘 여사친이 무슨 '외로울땐 누나한테 와! 위로해주께!' 이런 글올리면서 스벅에서 찍은 셀카들을올리는거임. 그래서 이건 뭔 개소리야 이러면서(살짝뭔가쌔했음) 댓글확인? 그걸 봤는데 알고보니까 ㅅㅂ 내 전남친이랑 그때 스벅에 갔었던거.(전남친이 댓글에다가 고맙다 이렇게 써논거)그래서 진짜 졸라 빡쳐서 DM으로 너 00이랑 스벅갔었엉? 이렇게 좀 부드~럽게 물어봄그니까 얘가 진짜 구라안치고 1초만에 딱 보고 "어 갔다왔는데 00이가 말안했어?' 이러는거야이때부터 살짝 기분안좋아져가지고 "어 몰랐어.. 나랑 00이랑 싸웠는데 너가 인스타에 올린글보면서 둘이 만나서 우리 싸운얘기한건가 싶어가지구" 라고 보냈음근데 갑자기 이년이 가바기 ㅅㅂ 진짜 태도 180도로 변해가지고"00이가 많이 힘들어하길래 내가 사준다고 나오라고했어. 8년지기 위로도 못해주는건가?ㅋㅋ 기분나빴으면 미안행ㅎㅎ" 이러는거임. (이때 나랑 거의 3번재로 dm해본건데 ㅅㅂ조카싸가지없어서 살인청부를 잠시 고민함) 암튼 지도 이제 찔리는게 있는지 적반하장을 시전하는거임. 그래서 마음놓고 욕을 갈기기시작했는데. 암튼 나는 솔직히 이년한테 하고싶었던말 다해가지고(물론 욕)분은 풀리는데, 그 뭐라해야하지 나만 조카 븅신되는느낌인거) 암튼 그러고 내가 마지막으로 "사려 미친ㄴ아" 라고 보낸걸 그 여사친이 읽씹을 했음
. 그러고 나는 맥주먹으면서 엽떡먹고있는데 갑자기 장문으로 전남친한테 헤어지자는 글이 온거야. 막 미안하는 얘기도 있고 잘해주지 못했던것같다 내가 부족했던거갓다~ 어쩌구 막이러면서.근데 조카 그 이후에 헤어지자는 내용의 글들 말투가 ㅅㅂ 절대 전남친말투가아닌거야. 그 뭐랴해야되지 남자 비하발언은 아닌데 그 있잖아 남자들이 잘 안쓰는 말투랑 그런 언어구사력을 뽐내는데 ㅅㅂ 딱봐도 그년이 써준듯한 실력인거임.
그래서 지금 이년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데, 어떻게 조질까? 조언좀 부탁행!!
(근데 뭔가 전남친이랑은 재결합할 가능성 높은상태야 이건 TMI)+전남친은 24이고 여사친년도 24임 내가 둘보다 한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