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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던 애 진짜 최악이었음

ㅇㅇ |2020.09.18 13:43
조회 1,757 |추천 3
걔 생각났는데 너무 괴로워서 글 올려

‘쟤 50키로인데 너랑 키 똑같음 살 좀 빼;;;;”라고 하길래
니가 뭔 상관이냐고 화냈더니
“ 걱정해준건데 ㅈㄹ이야 돼지ㄴ아”이러는 거임
항상 1년 동안 이런 패턴으로 살쪘다는 걸로 굉장히 나를 놀리고 사람있는 곳에서도 저런 식으로 했음 그리고 외모판단하는것 뿐만 아니라 막말을 많이 했음 . 하마같은 ㄴ아,빡대가리 ㄴ아 , 패드립 등등 정말 말문이 막히게 막말을 많이 했어.....그리고 같이 다니던 다른 애도 나한테 걔가 하는 말처럼 똑같이 하게 됨 (4명에서 다녔어)
한번은 외모 평가하는거 못 참겠어서 둘이 있을때 왜 나한테 그런 말 하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니 반응이 재미있어서라고하더랔ㅋㅋㅋ 심지어 초딩때부터 친했던 같이 다니던 애도 똑같이ㅜ저렇게 말했어 ㅋㅋㅋㅋㅋ
또 걔가 같이 다니던 또 다른 애한테 막말한 적이 있어서 이친구가 “와 말하는거 싸가지 없는것 봐”라고 했는데 걔가 “싸가지 없는게 아니라 솔직한거야”라고 함ㅋㅋㅋ

그리고 애들끼리 어디에서 살다왓는지 출신 물어보는 얘기를 할때 나는 서울에서 살다왔다고 함 근데 걔가 “ㅁㅊ ㅈㄴ 촌스럽고 촌티나게 생겼는데 ...” 이러면서 애들이랑 쳐웃음

그리고 살찜있는 친구가 지나갈때 “ 살찐 애들은 이해가 안가 살찌면 빼야되잖아 왜 저렇게 살지?” 이러는거임..
걔도 마른 편이ㅜ아니거든...

걔가 168cm라 좀 큰 편인데 내가 무리 중에서 가장 작았어
그래서 애들하고 키 얘기하고 있으면 “ 쓰니는 키도 제일 작은데 제일 뚱뚱함ㅋㅋㅋㅌ” 이러고 진짜 키 부심 개오져 자기는 대학 못가면 모델할수도 있다고 키 작은거 너무 불쌍하다는 식으로 말함

그리고 내가 가장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는 일인데
얘가 우리 오빠를 굉장히 무시했음
고3이었던 우리 오빠랑 지랑 친한 오빠가 같은 반이었는데 걔가 그거 알고나서 지랑 친한 오빠한테 우리 오빠 어떠냐고 물어봤나봐 그래서 지 오빠가 우리 오빠에 대한 얘기를 나한테 해주는데 말하는 꼬라지가 “ 니가 오빠 찐따라며?나랑 친한 오빠가 알려줌 ㅋㅋㅋ” 이러는거야
아니 고3때 누가 잘나가는거랑 찐따를 생각하면서 사냐고;;;;
근데 나는 거기서 얘한테 화내면 오히려 나를 공격할걸 알아서 나도 우리 오빠 찐따 맞다고 무시했어..나 아직도 이것만 생각하면 우리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죽고싶어 . 나도 같이 우리 오빠 무시해서 얘가 아주 만만하게 봤나봐 우리 오빠를..
학교 방학식하고 친구들이랑 얘네 집가서 놀고 있는데 그날이 수능이었어. 그래서 얘가 우리오빠 수능 보냐고 해서 안본다고 수시로 갔다고 하니까 “ 수시로 가는 사람은 공부 못한건데” 이러는거야 . 거기서 나는 멘탈이 무너지고 아직도 큰 상처로 남았어 어쩜 사람이, 친구가 저런 말을 할 수 있나 , 내가 기독교라고 했을때 예수 왜 믿냐고 비난할때부터 연을 끊었어야 했는데 나는 친구가 전부인줄 알고 1년을 버텼음....
아 그리고 걔 내 생일 먹튀했음... 나는 만원짜리 귀걸이 선물했는데 걔는 내 생일선물 사놓지도 않길래 언제줄거냐고 했더니 2개월 후에 준다면서 지금 2년 반 지남 김치년이

지금은 걔랑 다른 고등학교 배정받고 연 끊은 상태였는데 고1때 걔가 “ㅇㅇ씨 뭐해요~^^” 라고 페메 왔었음 근데 내가 그거 몇달동안 안보니까 카톡 차단하더라 ㅋㅋㅋㅋ

근데 내 베프가 인스타에 걔가 나랑 같이 사진 찍은거 올리면서 “아 중3때로 돌아가고싶다~~” 라고 올린거 보여주더라 ㅌㅋㅋㅋ 참 인생ㅋㅋㅋㅋ 걔는 내가 얼마나 힘들고 아직도 트라우라 가지면서 살고있는지 모르면서 저렇게 행복하게 살고있다는게 ㅋㅋㅋㅋㅋ 죽여버리고싶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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