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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파는 음식 함부러 사 먹지 마삼~~

질긴 생명력 |2008.11.16 21:42
조회 1,161 |추천 0

어제 11월 15일 저녁 5시~6시 사이 모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 고기를 사서 집에서 먹기 위해 오리고기를 울 신랑과 고르고 있는데 판매사원이 자꾸 포장되어 있는 오리불고기를 권해서 사드랬죠.

집에 와서 평소처럼 밥상을 차리고 오리불고기와 함께 밥을 먹었죠.

11월 16일 약 2시간정도 잠을 자다 3시쯤에 잠에 깬 난 배가 아닌 머리가 너무도 아파 일어나 울 신랑을 깨웠습니다. 머리 깨지는 줄 알았삼~~

울 신랑은 배가 아픈지 나 달래다 화장실 가서 응가로 해결. 내가 문제였죠. 아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중인 우리 부부.. 1시간의 사투 끝에 결국 응급실로 직행.

응급실에 있던 의사 맞나? 아무래도 레지던트 된지 얼마 안된 초보 같던데... 진찰도 안 해보고 주사나 약은 본인이 결정해야 해준다고 천하태평이더군요. 저 새벽에 머리가 너무 깨질듯 아파서 환청길 가는줄 알았삼!!

그 와중에 이 의사 뭐야 하고 쳐다 봤더니 아주 어리더군요. 병원에서 한 30분정도 더 아프다. 결국 진통제 놔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갑자기 속이 울렁 거려서 차에서 내려 욱!!

결국 오리불고기 먹은것만 올렸죠. 길가에 오리불고기 다 올린뒤 집에 와서야 편하게 취짐!!

오늘 일어나서 한참 뒤에 의사인 친오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타이레놀 비슷한 진통제라 아기 가지는데 큰문제는 없을거라고 합디다. 이번일을 통해 느낀 교훈 하나!!

여러분들 마트음식 너무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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