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세 여자고 결혼해서
한창 육아에 전념하고 있고
오늘 욕 좀 할 아는 언니는
아직 결혼조차 안했어요.
그런데 이 언니 저만 만났다하면
항상 자기 자랑하는건지 요즘
사업(사업이래봐야 작게 쇼핑몰함)
잘 안돌아가서 돈 없다 하면서도
무슨 남자친구랑 같이 해외여행 다녀왔던 이야기
(요샌 코로나땜에 못가고 있다면서도 굳이
과거에 해외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왜 나한테...)
남자친구가 얼마전 명품가방을 사줬다느니...
어제는 아주 기분 나빴던 일이 있었다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남자친구 차량이 BMW인데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더니 대리기사분이
안전점검 받은거 맞냐고 쏘아붙이길래 그 차량
아니라고 했더니 그냥 처가버렸다라는 거였어요.
이거 결국 남자친구 차자랑 하려고
나붙잡고 이러고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그 대단하신 남자친구 그래봐야 다이아매치 어쩌구하는 소개팅어플에서
만난거 서로 뻔히 다 아는데 하;;;
그리고 저나 남편이나 지금 아기때문에
여행이나 그런 시간 내기 힘든거 뻔히 알면서
이러는거보면 일부러 저러는거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이거 지금 제가 기분 나빠해도 이상한 상황 아니죠 분명?
이 언니가 예전엔 안이랬는데 연을 끊어야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