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 1년동안 혼자 스케쥴한게 그 이전 7년동안 한거보다 많더라. 그 이전의 시간들에도 항상 바쁘게 지내왔는데 그거보다도 1년간 한게 많더라. 1시간 짜리 360개면 말 다했지. 어디 그거만 했니. 그 사이에 컴백도 있었고 다른 방송들이며 음원에 피처링에. 주말에 쉴 법도 한데 라이브도 하고. 그렇게 바쁘게 힘내서 일하다가 슬슬 힘든게 티가날때쯤 쉬겠다고 말도 하고 쉬는데 우린 그것도 못 기다려주는 팬. 스스로가 제일 외롭고 힘들었을거란 생각을 못해봤었어 그 즈음 누나랑도 따로살게되면서 혼자있는거 싫다 외로운게 무섭다 이런 얘기 자주하길래 걱정했는데 생각해보니 형들도 없었지 슬럼프왔구나 몸이 안좋구나 여러가지 짐작하게 되어도 그래도 자꾸 더 바랬어. 지금도 자꾸 너한테 뭔가를 바라고 기대해. 미안해. 예쁜 거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망했고 미안한 일 투성이다 아프지마 이 말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