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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진거죠?

고민 |2008.11.17 01:21
조회 507 |추천 0

 

 

남자친구는 25 동아리 선배였구요..

사귄지는 이제 거즘 200일 째 돼갑니다.

 

제가 20살이고 오빠가 25살이라 사귀는 동안  오빠가 절 많이 봐주고  뭐든 제맘대로 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제가 너무 오빠한테 막한다는 생각에 이건아니다

계속 사귀는건 오빠에게도 저 스스로에게도 너무 죄스러워서

2학기 중간고사 즘에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날밤 말끔히 하고 다시 찾아와 다시 사귀자고 말하는 오빠의 모습에

전 정말 잘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하며 다시 사귀게 되었죠

 

근데.. 헤어지잔 말이 입에 붙어버렸는지..

저는 제가 오빠에게 진상을 부릴때면 꼭 마지막에 이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잖아

하고 나쁜말을 서슴없이 했어요....

하.. 정말 지금생각해도 제가 너무 못나고 오빠한테 미안하네요..

 

그제 또 제가 집까지 바래다 주는 오빠를 본체만체하면 말없이 돌아서 버렸습니다.

 

오빠가 문자로

 

"말없이 가버리네 잘살아라 .."

하길래

 

제가또 정색하며

"네 그동안 죄송했어요 "

하며 답문을 보냈는데

 

거기에 오빠가 " ㅋㅋㅋ "

 

라고.. 문자를 하시네요..

 

그날 밤에

 

또 오빠가 "잘사냐 "

라고 뜬금없이 문자하시길래

 

저는 그때 좀 문자할 상황이 못돼서

"저지금 ~~ 해요 " 하고  (~~는 제 개인사정) 답문을 보냈습니다.

 

그후로 문자가 없고요..

오늘 네이트 온에 접속했는데도 .. 서로 아는척도 안햇습니다.

 

저희 헤어진거죠?

 

전지금 미련..그래요 조금 후회가 되고 미련이 남습니다.

그래도 제가 봣을땐 오빠랑 저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빠는 괜찮다 하지만..

전 계속 오빠한테 버릇없이 굴꺼고.. 그럼 전 또 그게 자꾸 신경쓰일꺼고..

계속 악순환 될테니까요..

 

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복잡한 심정을 정리도 할겸..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오빠.. 그동안 너무 미안했어.... 미안... ㅠㅠ

 

 

흠.. 제게.. 뭔가..말을해주세요... ㅠㅠ . 질책이든.. 격려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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