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금사빠는 아닌데 금사식... 왜그럴까요..

쓰니 |2020.09.22 12:27
조회 75,778 |추천 64
30대 중반인데 연애는 두번 해봤어요...
일단 사람을 좋아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짝사랑 할땐 표현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타입이라 짝사랑 기간도 몇년씩 되요.

그런데 막상 연애를 해보면 얼마 안가서 사귀기 전보다 마음이 식어요... 설렘도 금방 없어지고 단점만 보이고 심지어 보기 싫어지고 피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겨요.

어릴때 성추행 당한 적이 있는데, 그 영향이라기엔 스킨십이 징그럽거나 하기 싫은 건 아니고 감정이 식어버리는게 문제 같아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추천수64
반대수36
베플쓰니|2020.09.23 13:52
자존감 문제일수도 있다고 했어요. 저도 사실 그래요. 짝사랑은 쉽게 하는데 막상 그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면 맘도 식어버리고 벽을 쳐요. 어디서 들었는데 그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또한 낮게 평가하게 된대요.
베플|2020.09.23 13:48
1. 자존감이 낮고 나만 상대의 사랑을 갈구하는 패턴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러다 상대가 좋아해주면 어 이게아닌데 싶어서 맘이 식는 거거나 2. 짝사랑하면서 상대에 대해서 엄청난 환상을 품었다가 상대도 그냥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면 맘이 식는 거거나
베플ㅇㅇ|2020.09.22 18:03
어떤 심리에 기인한 것임. 회피적인 애착유형으로 보이고 너무 사랑하는 여자들 이라는 책에서 보면 내가 저 사람과 가까워질 수 없을때만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경향 이 있을수 있음. 그래서 진짜 가까워지면 다시 멀어지려하는것 같아보임.
베플ㅇㅇ|2020.09.23 15:33
이런 떡밥 10년 넘게 보는데 자꾸 자존감 타령 글이 베플이네. 상대에 대한 환상이 크거나 나나 타인에게 완벽주의적 성향이면 그 단점 못견디는거고, 아니면 지독한 나르시스트라 짝사랑하는 자기한테 빠져있던지.
베플ㅡㅡㅡㅡ|2020.09.23 13:58
성격상 그런사람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사귄지 이틀만에 헤어진적도있고 일단 부대끼는거 스킨십 정말싫어합니다 ㅅ관계 안좋아합니다 정서적으로 타격받거나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는거안좋아합니다 주변에서 의연하다 냉정하다는 말많이듣고요 그냥 무성애자라는거 인정하고 사시는게 편할거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