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랑 싸웠는데요. 전 정말 아버지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한번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이고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를 알아보는중입니다.
조금 변명이기도 하지만 중1,2학년에는 육상을 해서 공부를 전혀할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운동을 하다 정강이가 두번 부러져 육상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라는걸 중3때 처음 해봅니다.
처음부터 어려운게 너무 많았고 2학년때 문제도 햇갈렸습니다. 하지만 점차 해나가니 2학년깨 풀리기시작했고 3학년것도 조금이지만 풀리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선생님이랑 상담을 했는데요. 참고로 저는 2학년 시험때마다 찍고 잤습니다.
그러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걱정될수밖에 없죠. 선생님에게 들은게 좀 충격적이었는데 제 내신이 113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특성화고를 가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셨고 저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입으로만 생각하겠다고 말했지 제 성적이나 내신으로는 일반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못가는걸 알기때문에 특성화고를 생각하고있었죠.
그리고 몇분지났을때 선생님이 한번 특성화고 견학을 갔다오는게 어떻냐고 하셨습니다.
좀 끌리는 제안이어서 저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슨무슨 말이 오가다가 제가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나 학교에서 내신을 봤는데 일반고를 못갈꺼같아. 그래서 특성화고 체험좀 하고올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안된다라시고 말하는겁니다.
저는 왜?라고 물어보았고 아빠처럼 살고싶냐이러시는겁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용접하십니다. 저는 용접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용접하시는것이 이유이기도 하고 저희 아버지는 용접해서 한달에 회사사람들 월급드리고 아버지가700~800정도 버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300~400버는거보다는 몸으로 700~800버는게 훨씬 이득인것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제점은 제가 가는 특성화고는 용접을 가르치는 그런 학교가 아닙니다.
간호학과,인테리어과,반도체과,자동차과,제과제빵과 등등 많은게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인테리어과나 간호학과,제과제빵과 이런게 끌렸고 이걸 아직 직업으로 삼지않고 단지 체험만 하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다른걸 알아보고 이런식으로 한번 해보겠다.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불같이 화를 내시더라고요. 아버지는 평소에 제가 성적이 안좋은것을 아십니다. 그런데 아무말도 안하시고 그냥 지켜보십니다. 근데 갑자기 저렇게 화를 내시며 공부나 하라고 이렇게 말하는게 좀 짜증이 많이 났습.
아들이 아버지에게 화를 내면 안되지만 제 인생이 정해질수도 있는 길인데 그걸 막으려고 하는 아버지가 너무 짜증났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특성화고 나쁜게아니다. 공부를 못하고 내 적성에 많는거 찾아서 하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냐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공부를 뒤지도록 열심히해라 그리고서 나에게 말해라"라고 말하셨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말하는거고 지금 내신으로는 일반고 어디하나 노려보는것도 쉽지않은데 저렇게 말할수있다는게 좀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대평 싸웠습니다. 싸우다가 언성이 높아지고 흥분한 상태에서도 할말은 했습니다.
"난 공부랑 뒤지게 안맞는다.그리고 특성화고를 어떻게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나쁘게 생각하면 오해풀어라
인생망한 양아치들이 조금 많은것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니 주변사람들이 하는말 왜 다 듣냐 선생이 널 특성화고에 가게 만들게 하게끔 꼬득였으니 니가 특성화고를 간다는거이니냐"
어의 없었습니다. 저한테 화내는건 상관없는데 선생님한테까지 불똥이 뛸껄 생각하니 더욱 짜증났습니다.
"선생님이 뭔 잘못을 했어?" 라고 물었습니다.
"니 선생이 우리한테 상의 해보지도 않고 먼저 너한테 특성화고를 선택하게끔 만들었다고 내일 선생한테 전화해서 따질꺼야"
이러는겁니다.
저에게 특성화고를 가보라 조언도 해주시고 강제적으로 시키신것도 아니고 제가 제 입으로 가겠다고 해서 가는것인데
그냥 이해가 안갔습니다. 제아빠가 니 가족이니까 알아야된다.라고 말을 하는데 가족이면 이해를 하고 좀 알아봐라 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싸우다 아버지 손이 저한테 올라오려고하자 저는 지는척 자리를 빼며 마지막 할말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이해하는게 없다. 본인의 뜻을 나한테 강제로 전하지 마라 정작 다른사람들은 특성화고 잘 알아봐라 이런 좋은말을 해주는데 어떻게 가족이란 사람이 아들을 그렇게 몰라주냐 정말 아버지라 생각하기도 싫다."라고 문닫고 들어와 조금씩 울었습니다.어떻게 하면 아버지를 이해시켜줄수있을까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줄여서 썼습니다. 좀 격조된 기분에서 썻지만 쓰면서도 눈물이 조금씩 나더라고요. 참고로 좀 심하게 싸웠습니다.
여러분들은 특성화고가 나쁘다고 생각하시나요?그리고 아버지를 어떻게 이해시켜드려야할까요 하소연 할곳이 없어 이곳에 하소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