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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분들 짧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결혼전 혼란!!!!!!

젊은처자 |2008.11.17 16:36
조회 2,279 |추천 0

남자친구와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있는 스물 다섯살 처자입니다.

그사람과 만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 만났을때 서로 얼굴만 바라봐도 행복하기만했는데 요즘은 왠지 시니컬한 생각이 듭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너무너무 잘하고

저에게도 부족함 없는 남자지만

이렇다 하는 확신보다는 이남자 정도면...하는 생각이들어요

 

또 결혼을 하게되면 제가 제 자신으로 살아갈수 없을것같은 두려움도 듭니다.

이남자가 결코 자기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저에게 맞춰주지 않을것 같아서요

물론 결혼이라는게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지만 전 두려움이 더 크네요.

 

지금도 이렇게 오래된 연인같은데 (일명 설레임과 환상이 없어졌다하죠)

결혼하게되면 좀 달라지는게 있을까요?

 

이런 마음의 변화를 그사람에게 터놓고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네요

신경 과민으로 생각할까봐요...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결혼상대자에대한 확신이 얼마나있으셨는지를요.

그리고 결혼전에 맘에 걸리는 부분이 한군데라도 있으면 화의 근원이 되니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말도 사실인가요?

ㅠㅠㅠ

결혼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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