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물여덟 남자입니다
뭐 어쩌다가 제가 판에 글까지 써가며 심난한 마음을 토로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저는 여자친구와 만난지 2년이 갓지난 커플입니다.
요즘들어 여자친구의 행동이 너무 답답해서 어디 하소연하고 공감해줄 여사친도 없어서 더더욱 답답하네요
제 고민은 요즘들어서 여자친구에게 화가 많이난다는거죠
이유가 뭐냐면 여자친구는 스물넷인데 아직 대학을 다녀요
저는 직장인이구요
제가 원하는 연애는 퇴근하면 같이 밥먹고 간단히 술도한잔먹고싶고 뭐 주말엔 같이 차타고 어딜가거나 그런 연애를 정말하고싶은데
완전 연애초반에는 그랬어요 제가 원하는데이트를 했었죠
근데 그건 정말 연애초반에 여자친구가 저를 좀더 좋아한다는 마음이 느껴질때였어요
근데 지금은 제 여자친구가 저를 좋아한다는 마음도 안느껴지고 뭘 하자고 제안해도 바쁘다는 이야기 같이있어도 스트레스 받아하는 표정 서로 말도 잘없고 폰만보고.
그러면 저는 괜히 공부하는데 바쁜여자친구 만나자해서 스트레스만 주고있구나 하고 혼자 생각을해요.
근데 물론 그럴수있죠 곧 졸업을 앞두고있고 많이예민한 시기인거 다 이해하죠
하지만 제가 화난다는건
저아닌 다른사람과 예로들면 친구와 또는 학교동기들과는
안좋아하는 술도 잘마시고 저랑같이있으면 열두시 한시만되도 피곤하다면서 새벽 네시 다섯시까지 놀고 그러는게 진짜 화나거든요
왜 나랑놀면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 이런생각도 많이들고..
글을쓰면서도 진짜 갑갑하네요
뭐가문제일까요 요즘저는 매달리는 연애를 하는기분이고 마지못해 만난다 이런생각이들어서 정말 연애가 스트레스고 자존감이 많이떨어져요.
원래는 그런성격아니고 어디가서도 괜찮다는소리 들으면서 살았는데 진짜 제가 성격이 좀 이상해지고있는 기분이 많이들어서
이런연애를 계속하는게 맞나라는 질문을 하고싶네요
아참 이 문제에대해서 여자친구한테 진지하게 얘기했었는데
요즘 취업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저한테 소홀해진걸 본인도 느꼈고 연애보다는 가족과 본인이 우선이고 저는 뭐 뒷전이라 생각했다네요
그래서 그럼 연애할 상황이 안되는거같으니 그냥 서로 정리하자고 했더니 만나서는 또 그러지 못하겠다며 안겨서 울고 다시 잘해보자해서 결국 다시 만나는데 제가 또 똑같은 기분을 느끼는데
이 관계를 유지하는게 맞는걸까요
내용이 뭔가 정리안된 뒤죽박죽인데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