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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엄마가 옷 염색해줌

ㅇㅇ |2020.10.02 23:52
조회 258 |추천 0
10년 전부터 엄마가 오래된 하얀옷이나 누렇게 변한옷을 염색 시켜줌
처음 시작은 축구를 자주 하는데 그렇다보면 자연스럽게
땀이 자주 나잖아요 땀 때문인지 흰옷이랑 흰팬티가 누렇게 변하는거
엄마 매번 표백제로 하얗게 만들어줬지만 이게 자주 누렇게 되면
자주 해줘야 하니 번거로웟는지 엄마가 염색을 시켜주게 됨

염색방법은 간단한듯함 나도 몇번 해봄
커피찌꺼기를 물에 끓여서 엄청 나게 뜨거울때까지 끓어줌
그다음엔 소금을 넣어서 잘 녹게 섞어준후에
원하는 천이나 면을 넣어줌 천이나 면으로 된옷을 넣거나
주무르면서 휙휙 섞어줌 그후에 1시간 가량 방치 하고
옷의 물기를 쭉쭉 짜서 다른곳에 두었다가
다시 염색 할때 썻던 커피물을 다시 끓어줌
그후에 다시 옷을 그물에 담아서 처음 처럼 휙 휙
여러번 섞어준 오랫동아 작업을 해줘야 염색이 잘듬

그후에 옷의 물기를 쫙쫙 짜줌
다시 끓여서 반복 해도 되고
원하는 만큼 색이 나왔다면 그만 해도됨
또는 원하는 색상보다 연하다 하면 더 해도 되는데
좀더 커피를 넣고 싶으면 넣어서 염색 시켜주는거 강추
커피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커피 찌꺼기 보다는
커피 내리지 않은 새 커피를 쓰는게 더 좋음

원두커피를 쓰지 않고 인스턴트 커피가루를 활용해도 좋으나
색상은 원두커피에서 나온 색상이 좀더 이쁨


그리고 다 염시시켰으면 그대로 옷을 씻어서 말려도 좋지만
매염단계라고 해서 백반이라는 가루를 탄 뜨거운물에 담가서
휙휙 주물려줌 빨래 빨듯 하면 됨
매염 단계는 생략 해도 되지만 매염을 하면 옷의 염색이 좀더 덜빠지고
오래감

매염물에서 건져서 마지막은 흐르는물에 옷을 행궈주고
쫙쫙 물기를 짜서 서늘한 공간에 말려줍니다.

변색된옷에 한번 염색 시켜보세요
좋더라구요

여러번 빨다보면 염색물이 빠지기는 하지만
쉽게 빠지는것도 아니고 다시 염색 시키면 되서
괜찮아요

참고로 엄마가 저 초딩때인 초3때부터 해서
지금 10년간 염색 자주하세요 엄마옷, 아빠옷, 누나옷, 제옷
저도 재미로 한번씩 합니다.

천이나 면은 잘 염색은 되는데
합성원단 같은경우나 합성섬유가 혼방된 천이나 면에서는 염색이 어려워요
천100% 면100%에서의 결과물이 좋게 나옵니다.

첫시작은 카페에서 얻어온 커피 찌꺼기로 시작해서
인스턴트 커피가루도 활용해보고, 유통기한 지난 원두 얻어와서도 해보고
마트에서 할인 엄청 하는 원두커피 사다가 해보시기도 하더라구요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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