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댁에 못가게하는 남편 고마워 해야 하나요
ㅇㅇ
|2020.10.07 16:36
조회 49,034 |추천 94
댓글 잘 읽어봤습니다.
제가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안적었네요.
우선 주말마다 저랑 있는 시간이 없고 매주 시댁에 갑니다.그게 사실 큰 스트레스예요.그래서 저랑 같이 하는 시간이 없이 시댁에만 가니까저는 가족같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외로워요.
그게 가장 큰 문제네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축복이라 해주시니 한번 더 참아봐야 하는걸까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댁은 시누만 4명이예요 (남편이 외동 막내 아들)
아들귀한집이고 어머님,아버님 둘다 늦게 낳은 아들이라엄청 아끼십니다. 물론 저한테도 잘 해주세요.
남편은 극진한 효자예요. 병원도 항상 모시고 다니고 맛있는음식있으면 기억했다가시댁 가는길에 꼭 포장해가고(따로삽니다. 모시고살지 않아요.)동네에서 소문난 효자예요.
다행히 저한테는 효도 강요 안합니다. 시댁가잔말도 잘 안해요.남편 혼자갑니다. 누나4명인거, 외아들에 늦둥이인거여자입장에서 봤을때 안좋은 조건은 다 갖췄지만전혀 그런거에 불편함 못느끼게 해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저를 시댁에 가자고 강요하지 않으니저희 친정댁 가는것도 안합니다.제가 가자고해도 주말에 나는 우리엄마아빠한테 갈테니 너도 너네 엄마아빠한테가랍니다. 그래서 그럼 2주에 한번은 나도 시댁에 따라갈테니 너도 한달에 한번은 우리집에가자 했더니 그것도 됐답니다.
말로는 누나들이 저를 힘들게 할거고 엄마아빠도 남편위주라 피곤할거라고그래서 저를 위해서 배려한다고 하는데 이사람의 진심은 뭘까요?
물론 결혼하고 아예 안간건 아닙니다. 명절때 그리고 어머님아버님 생신때그런 연중행사때는 참석합니다. 결혼생활 6개월차예요니네 부모님 우리부모님 선 긋는것 같아서 묘하게 서운한데 절 배려하려고한다니까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남편한테 서운하다고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참고로 시댁가는건 매번 영상통화를 하기때문에 딴길로 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 베플남자sheree7181|2020.10.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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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우주를 구했네요. 개념찬 남편이고 문제는 님이 친정에 남편과 같이 가서 님 친정부모에게 효도하려는 생각만 없애면 참 좋은 남편이네요. 남편이 말하는 건 소위 셀프 효도입니다. 남편에게 고마와하세요.
- 베플ㅇㅇ|2020.10.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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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하세요. 본인 누나들에 부모 알아서 미리 막아주는 가잖아요. 명절 생신 등에는 간다고 하고. 여전히 남자가 처가가는 것보다 여자가 시가가는 게 더 불편해요.
- 베플ㅇㅇ|2020.10.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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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일 중요한걸 추가로 써놔요 ㅠㅠ 첨부터 쓰셨어야죠 남편 혼자 시댁가는건 좋은데 매주가는게 문제네요 신혼인데 주말마다 시댁가면 정작 내 가정은 언제 챙기나요? 그렇게 주말마다 갈거면 그냥 평생 모시고 살지 왜 결혼은 해서 애먼 와이프 외롭게 만드는지
- 베플oo|2020.10.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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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쓰니 이건 복받은게 아니잖아요 젤 중요한 문제를 헐.... 님은 그냥 남들에게 보기좋은 껍데기에 불과하네요. 아들 장가보내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