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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두 될까여?(리플 마니마니 부탁해여)

결혼해두될... |2004.02.19 16:30
조회 1,615 |추천 0

게시판주제랑 어울리는 글인지 몰겠지만여 넘 고민이 되서뤼 열분들 의견 좀 들어볼려구여~

전 올해 25이구 남친은 4살위..만난지는 1년 좀 안되구 정식으로 사귄건 7~8개월 정도 됐고 결혼전제로 만나는 중이랍니다

전 아직 결혼은 좀 이른것같고 한 27~8쯤 했으면 좋곘다구 항상 생각해왔는데 오빠가 자꾸만 결혼을 서둘러서 마니 고민이 됩니당...원래 올해 말쯤 하자는거 절대 안된다구 해서 내년에 하기로 했는데 오빠는 죽어도 내년에는 꼭 결혼하자고 하거든여 저두 결혼을 하고 싶긴 한데 막상 하려니 걸리는게 많아여

 

아직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진 않았지만 오빠네 부모님은 절 아시구여 며느리감으로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반면 전 겨우 며칠전에야 부모님께 만나는 사람있다고 귀뜸해드렸거든여 엄마는 제가 좋다니까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시지만 근데 오빠 학벌때문에 조금 맘에 안드신거같아서 걱정되여 전 서울에있는 중상위권대학 졸업하구 대학때 2년간 미국에서 공부하고 왔구여 지금 또래들보다 조금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오빠는 지방대나왔거든여..고등학교졸업하고 사회생활하다 대학에 가야겠다 싶어서 뒤늦게 공부해서 대학나왔거든여 (전 그점이 오히려 맘에 들었거든여 자기가 하고싶은일 밀어붙일 수 있는 추진력과 이루어내는 의지력 높이샀으니까여) 근데 엄마는 그게 아닌가봐여 저희 친오빠는 저보러 당장 헤어지라구 하구여 아빠는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이게 긍정의 뜻인가여?) 암튼 가족들의 의견은 대략 좀 지켜보자~ 이겁니다 근데 속도모르는 오빤 자꾸만 집에 인사온다구 하고 난감~

 

제남친 저보다 학교 조금 안좋은데 나온거빼곤 나무랄데 없는 사람입니다

대기업다니고 있고 끊임없이 자기개발하고 미래를 대비하고..돈관리도 잘하구 알뜰하고(쪼잔한게 아니라 쓸덴쓰고 아낄건 아끼고, 자기는 안써두 저한테 쓰는돈은 아끼지않구여~)전 그런 모습이 믿음직스럽거든여 글구 인물좋구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주위사람들이 다들 성격좋다하고 사위삼고 싶으시다하는 그런 머찐 총각이구여(인기가 많아서 좀 걱정이긴하지만 ^^) 그외조건은 아버님은 대기업 간부로 계시구 집은 50평정도 되는 아파트에 살고 결혼하면 오빠랑 저 들어가 살 조그만 아파트도 마련해두셨다고 합니다. 오빠연봉은 2400정도..

 

부모님은 제가 좀 곱게 자란 막내딸..ㅡㅡ;이라 결혼해서 고생할까 걱정도많고 노파심에 결혼하면 살집은 있냐 연봉은 얼마냐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그남자만 만나지 말고 선도 보라시는데 전 당장은 아니지만 오빠랑 꼭 결혼할 생각인데여 만약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게 되면 정말 난감할거같네여 진짜 이제껏 부모님말씀 어긴적 없이 순둥이처럼 살았거든여..

그리고 제가 내년에 대학원에 갈 예정인데여 (오빠네 부모님두 다 알고 계시구여) 벌어놓은 돈이 많이 없어서 등록금이 좀 걱정입니다..부모님이 준다구 하셨지만 결혼해서 부모님께 손벌리기도 그렇구여..

이러다 결혼해서 대학원못가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두 되네여 글구 내년이면 26인데 결혼이 이른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열분들~읽어보시구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염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 남친의 조건은 어떤지? (속물이라 욕하셔두 할 수 없지만..ㅡ.ㅡ 부모님이 이부분때문에 걱정하시는거같아서여) 결혼이 너무 이른건 아닐지? 제가 결혼과 상관없이 제가 하고싶은 공부 계속 할 수 있을지? 대학원다니는동안 결혼생활하면서 쪼들리지 않고 살 수 있을지...?

다들 결혼생활 하고 계신분들이라 제가 막연히 생각하는 거나 친구들이랑 의논하는것보다 나은 조언을 해주실수 있을거같아서여~ 리플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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