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났고 양가부모님 인사드리고
곧 식장 예약하고 상견례 할 예정입니다
이제야 조금씩 결혼이 피부로 와닿네요
상대방과 가치관도 비슷하고 현실적 조건도 매우잘맞고
같이 살다시피 한 기간동안 생활습관도 크게 부딪힘 없었고
초반엔 무뚝뚝하던 사람이 지금은 많이 다정해졌어요
하지만 종종 싸우기도하고 이기적으로 굴기도하죠
다만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지고 고치고 있구요
이사람이 완벽한 남자는 아니지만
(상황상 제가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는 부분이 많은편입니다)
제 결혼상대자로써 더나은 선택지는 찾기힘들다 생각해요
그런데도 정말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싱숭생숭하고 딱 확신이 안듭니다
결혼하고싶었고 결혼한다고 막연히 생각하면 좋은데
동시에 싱숭생숭하니까 혼란스럽네요
다들 어떤포인트에서 현배우자에게 확신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