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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도 못한 전남편과 시댁식구들 진짜 요절을 내고 싶네요...

나나 |2020.10.13 00:43
조회 49,927 |추천 168
매일 눈팅만 하다가 거의 10년만에 글을 올리네요
폰으로 올리는 거라 띄어쓰기 맞춤법 등등 보기 좀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3년전 13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어요
자식 생각해서 참고 살려고 했지만
진짜 같이 계속 살다가는 정신병 걸릴것 같아서
이혼소송하고 1년 반만에 겨우 이혼에 성공(?)했습니다
이혼하고 난 지금은 친정식구들과 16살 딸과함께 살고 있어요
작게 사업하고 있는데 혼자 일해서 가장노릇하며(친정부모님은 은퇴하심) 자폐성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는게 많이 벅차지만 그래도 같이 살 때보단 행복하네요
딸도 많이 밝아졌구요
근데 가끔씩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게 전 남편seki의
소식이 날라옵니다... 차 과태료 통지서로요
딸이 장애가 있어 결혼생활 중 딸과 그 seki의 공동명의로 차를 샀는데 자동차세며 과태료며 잔뜩 밀려가지고
딸 앞으로 독촉장이 날아오고 독촉전화가 옵니다
이혼할 때 지가 딸 데려가야하니 어쩌니 ㅈㄹ을 해서
양육비 포함 재산분할을 했는데(그 인간명의로 된 집을 팔아서 주기로 함) 그 인간이 배째라고 집을 경매처분 해버렸어요 그것도 딸이랑 같이 그 집에서 살고있는 중에요..
그 집에 제 돈 1억7천이 들어갔는데 3천 손해보고
1억4천에 재산분할 합의봤거든요

결혼생활 하는동안 게임에 미쳐서 일도 안하고
제가 번 돈으로 이년 저년 만나면서 뻘 짓거리 하고 댕기면서 모은 돈도 없는 주제에 웃긴건 재산분할 목록에
딸 돌반지.새뱃돈.등등 다 넣더라구요?
하... 진짜 찌질한 seki...

그 돈 날라간것도 열받는데 양육비 한푼 안주면서
서울.부산.대전 온 전국을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딸 앞으로 과태료 고지서 날라오는거 보고
이 인간한테 전화했더니 제 전화를 차단해놨더라구요ㅋㅋㅋ 아놔 미친...
뚜껑 열려서 예전 시모년(욕 죄송..너무 뚜껑열려서)
한테 전화했어요


시모년ㅡ 니가 웬일이니?
meㅡ 애 아빠한테 할 말 있는데 전화를 안받네요?
시모년ㅡ 그러니까 니가 왜 우리 아들을 찾냐고?
meㅡ찾을만 하니까 찾죠~ 양육비 한푼도 못주면서
애한테 피해나 주지 말아야지 애 앞으로 자꾸
과태료 고지서 날라오게 하지말고 빨리 해결하라고 전해주세요
시모년ㅡ아~~~ 니 그 잘난 딸?(비꼬면서)

순간 뻥졌어요 그래도 핏줄인데
비아냥 거리면서 손녀를 그렇게 얘기할까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남친이
듣고 바로 미친년이 뭐라는거냐고 욕하더라구요
(차 안이라 조용해서 통화소리 다 들림)

너무 열받아서 다다다다 따지는데 지 할말만 하고
끊어버리고 전화도 안받길래 문자보냈더니
답장은 하더라구요 문자로 몇시간을 싸웠네요

예전에 시댁에 제사 지내러 갔다가
설거지 다 하고나서 시모년 마사지를 해주고 있었는데
그 시모년이 하는 말이
"♡♡가 (딸이름) 저런게 지 외삼촌 닮아서 그런거 아니냐?" 이 ㅈㄹ 하는거에요

제 남동생이 어렸을때부터 말이 늦고 또래보다 많이
처졌어요. 그래서 친정부모님이 데리고
서울까지 치료받으러 다니며 엄청 노력하셨고
그 결과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져서
사회생활도 잘하고 직장생활도 성실하게 잘 하고
말도 곧잘해요 너무너무 순수하고 착하구요
근데 아주 약간 말이 느려요 말투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야하나..듣기 불편하거나 그런정도는
아니구요...
저나 부모님한테는 아픈 손가락이고 가슴 아픈 일이죠

한번은 그 인간이 지 동생이랑 싸우고
집에 오는데 시모년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ㅡ 너네는 어찌 형제지간에 흉을 보고 싸우냐 너무 속상하다 흉은 니 처남이 더 흉이더만...

이 문자 보고 열 받아서 그 인간한테 내동생이 니네한테 뭐 피해준거 있냐 왜 툭하면 내 친정식구들 걸고 넘어지냐 그러는 니네는 뭐 그마이 잘났냐
이혼하니 마니 난리치고 그랬었어요

이혼소송 시작 하면서 그동안 시모년이 한 짓거리
친정부모님께 털어놨는데 동생에 관련된 일은
아직 부모님한테는 말 못했어요 맘 아파하실까봐...
앞으로도 당연히 안할거구요

이혼사유도 에피소드가 많은데요..
이혼 소송전담 변호사님이 남들이 들으면 충격받을 일을
굉장히 담담하게 하시네요~ 하실 정도로...
그것까지 쓰면 길이 너무 길어질까봐
상황봐서 다음에 올릴께요

사실 그 인간이 말아먹은 돈 인생 큰 경험했다치고
내가 좀 더 열심히 벌지 뭐~ 하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지금 하는 짓이 너무 괘씸해서

양육비 소송걸고 베드파더스?에도 올리고
아주 그냥 빅엿을 먹이고 싶은데
소송비도 만만치 않고 소송해서 압류를 하자니
이 인간 딱히 뺏어 올 재산도 없을듯 한데
(시댁 재산은 좀 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딸 이름이랑 성도 확 바꿔버리려구요

이혼할때 법원에서 면접교섭권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인간~ 딸 중학교 입학 할때도 생일때도
연락 한통 없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늙어서 힘 없을때 꼴에 아빠라고 찾아올까봐 겁나네요



추천수168
반대수7
베플ㅇㅇ|2020.10.13 09:36
그거요 구청가서 신고할수있는지 물어보세요 장애인 본인은 타본적도 없는차 엉뚱한사람이 세금이며 톨비며 할인혜택 받고있는거잖아요 잘하면 빅엿날릴수있을듯요
베플ㅇㅇ|2020.10.13 01:26
찾아오지는 않겠죠. 미성년인 아이와 공동명의 차량이면 아이가 등록장애인이라 혜택보려고 그렇게 하셨을텐데.. 늙어도 자폐장애아이에게 나 부양해라하고 오지는 않을겁니다. 차량명의 빨리 털어버리세요.
베플ㅇㅇ|2020.10.13 07:03
끝났으니까 시모였던 아줌마한테 막 퍼부어요 과태료 얘기도 하면서 아줌마 아들 이렇게 그지 꼴로 사는 거는 아줌마의 업보예요 하면서 끊어버리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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