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해외거주 경력 있고 국내 대기업 통번역 계약직으로 경험 다수 있음.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서 프리랜서로 통번역 일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일감도 많이 줄고 슬슬 다시 회사를 들어가야겠다싶어 구직 사이트를 리서칭 하던 중, 헤드헌터가 올린 일본인 임원 비서직이 있어 응모를 함. 일본인 임원 통번역 업무하면서 비서직도 겸했기에 경력직으로.
여태껏 받았던 연봉들이 적지 않았기에 헤드헌터와 구체적인 금액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연봉 선에 대해 얘기를 한 후, 한글,일문 이력서까지 낸 후 인천 공항근처까지 면접을 보러 감. 나에게는 이것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음. 공항 근처엘 해외에 가기 위함이 아니라 단순히 면접을 보러 가다니. 갈 때는 차로 갔는데 1시간. 올때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왔는데 2시간 걸렸음.
혹시나 합격하게 되더라도 공항근처로 이사를 가야할 상황. 그 부분이 가장 걸리긴 했지만 일단은 면접을 보기로 하고.
헤드헌터한테서 듣기로는 30분 정도라고 했는데 1시간을 넘게 면접을 봤고, 보는 내내 마음에 든다, 나는 계약 사원 채용이기에 연봉 테이블 적용을 받지 않기에 상방을 뚫려있다고는 해놓고선 헌데 연봉이 마음에 걸린다 어쩌주 저쩌주 시전을 함. 그리고 연봉을 깍기위한 별별 수단까지 말하고. 나한테 얼마정도까지 허용가능 하냐고(내리는 연봉이) 묻기에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고 집에가서 이전 연봉들 감안해야 할것 같다고 하니, 그럼 자기네 쪽에서 제시하겠다고 하는데 좀 많이 내려갈것 같다고, 돌아가서 계산기 두드려보고 헤드헌터 통해서 연락하겠다고.
집에 가는 길에 헤드헌터 한테 이말을 전했고, 중간에서 조율 잘 해달라고 부탁하고 끊었는데 다음날 오전 헤드헌터로 부터 연락 옴.
프리랜서 했던 경력은 인정하지 않고 연봉테이블 적용을 하고 거기에 5% 상승한 금액이 마지막 직장에서 받았던 연봉과 희망 연봉이 동일한데 계약시 연봉은 거기서 1000만원을 깍고 구내식당에서 세끼를 적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그것을 감안했을때 400만원 정도는 더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뭔 개소리ㅋㅋㅋㅋ 연봉이라는 것은 실제로 돈으로 제공 되어야 하는 것이지 식사와 교통비는 복지지 연봉은 아니잖아ㅎㅎㅎ 내가 다닌 회사가 여러곳 되는데 그중에 기숙사 제공되는 곳도 있는데 그럼 거기는 월세까지 쳐서 연봉 계산해야하나.
거기까지 간 내 황금같은 시간과 기분 더러움에 너무나도 짜증이 났다. 양아치같은 새끼들앞으로 영정도는 비행기 타러 가야지 일본 자금이 들어가 있는 파라xxx 호텔은 망했음 좋겠다. 특히 면접봤던 실장이라는 새끼가 제일 쓰레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