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톡을 즐겨보는 28살 딸하나 둔 전북 한 지방사는 남자입니다...
전28 와이프는27살로 결혼한지 2년됩니다...
지난 일요일(17일) 저녁에 일어난 일입니다...토요닐저녁 할머님 기일이라 찾아뵙고 올라와서
친구 가게에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도 함께//
친구하나 저 그리고 와이프 셋이 소주를 10병정도 먹고나서 일입니다...
와이프는 한병정도 마셨고...술자리가끝나갈 즈음 전 와이프를 아이데리고 집으로 먼저 가라했죠... 당연 성격있는 와이프는 화가났었고 싫다고 해서 친구는 저를 강제로 택시에같이태웠습니다...문제는 친구 가게에서 저희집까지 차타고 5분거리....
가는 도중 제가 와이프 머리채를 잡고 뒤 흔들고 얼굴 2~3차례강타를했답니다...
그리고 도중에 내려서 차를 가지고 오겠다며 집키와 지갑을 가지고 내리더랍니다...
전 차를가지러 친구가게에가서 차를 가지고 집으로갔고 집사람은 아이와 집앞에서 기다리고있었답니다...거기서 제가 집사람 머리채를 잡고 승강기 쪽으로 끌고가면서 집에들어가서 역시 무자비하게 폭행을 하더랍니다....울면서 쓰러져있는 집사람을 발로 밟고 때리다....
집사람이 살기 위해 아이를 끌어안았답니다...그러더니 안때리더라 하더군요.....
저 2차례 한두대씩 폭행했었고..이번에는 정말 천벌을 받을 짓 했습니다....
어제 장인어른 장모님 제 어머님 다 다녀가셨고 현재 집사람 처가에 가있고 이혼하자고합니다..
제짐 다싸서 나와서 회사에박아 두었고 현재 집은 장모님께서 얻어준집이라 집 내놓으신다합니다...
저 정말 강아지 입니다... 그렇게 때린걸 정확히 기억하지못합니다...
변명일수 있지만 정말입니다...더 중요한건 제가 왜 그렇게한지 모르는겁니다....
집사람역시 너무 맞아서 기억을 제대로 못하고요...저 할 말 없습니다...
장인어른께서 딸의 외상을 보시곤 저에게 뛰어들어 때리려하다가 참었습니다...
그건 저를 이제 두번다시 보지않겠다는 뜻이겠죠....아....저 정말 이런제가 싫습니다...
이렇게 저 욕먹으려고 글쓰는것도 웃기지만...저 정말 죽을거같습니다...
정신병자짓을 해버린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받지못할일을 저질렀습니다...
저 어떡해야 할까요???
천벌을 받아도 용서받지 못하는거 압니다....
폭행 습관된다는것도 압니다...
술 끊으렵니다...주말에 처가집에 가서 빌고 또 비려고합니다...
욕하셔도 좋습니다...
꼭 용서받고자 조언좀 구합니다...
집사람이 어제 돌아왔습니다...
비로소 집사람 얼굴을 제대로 봤는데ㅡㅡa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내가 이랬구나....난 이런놈이구나....아.....
미치도록 눈물이납니다....
어제 어른들다녀가시면서 마지막이라고 하시더군요...
저 염치없게 너무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믿어주시라 당부말씀도 드렸습니다....
집사람이 어제 저녁 술을사오라더니 소주 2병을먹더군요....
저보고 괜찮다고 자기가 주는건 먹으라고ㅡ.ㅡ;;;
초기라 그런가 술냄새 맡으니 역겹더군요....
전 끊겠습니다....
이제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네요....
집사람에게도.....아이에게도......
평생 행복을주는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