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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옷 막 입히는 부모들

ㅇㅇ |2020.10.18 22:18
조회 575,369 |추천 3,896

아이 낳기 전엔 아이들 옷을 막 입히는 부모들이 이해가 안됐어요.
색이나 모양은 둘째치고 상황에 맞지 않는 옷들을 왜 입히는 걸까 의아했고, 특히 계절에 맞지 않게 춥고 덥게 입히는 부모들은 아동학대를 의심하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오늘, 친정엄마 생신모임에 래쉬가드를 입고 간 제 4살된 딸을 보고 그동안 내가 오해했구나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그렇게 입힌게 아니더군요.

할머니 생신파티에 꼭 래쉬가드를 입고 가야겠다는 딸아이와 30분 넘게 실랑이하다 결국 저와 남편은 백기를 들어야 했어요.
작가님 모시고 가족사진도 찍었는데 내 딸은 수영복을 입고 있고 ㅠ

하.... 육아가 이렇게 어려운건지 전에는 몰랐어요.......

추천수3,896
반대수72
베플ㅇㅇ|2020.10.18 22:40
12월에 맨발에 크록스 신는 아들 키우며 그동안 헐벗고 다니는 아이들 엄마가 궁금했더랬는데 저였어요.
베플ㅇㅇ|2020.10.18 23:34
아.. 그놈의 핑크지옥 공주지옥 좀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머리에는 리본머리끈, 리본핀, 화려한 왕관머리띠를 꼭 같이해야 하나봐요.. 부끄러워요 ㅠㅠ
베플남자ㅇㅇ|2020.10.19 00:11
예전에 전설적인 필력으로 판을 찢었던 '공주드레스 리뷰'가 찐이었다구요? ㅋㅋㅋ 어차피 광대가 될 거 최고의 광대를 응원해주세요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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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ㅇ|2020.10.19 00:36
친척이 찜질방개업해 놀러갔다 3살딸이 빨간색 아동찜질방복에 꽂혀 안벗는다고 우기는바람에 새걸로2개 얻어왔는데 정말 한달동안 그2벌만 주구장창 입는다고해서 고생했어요..어린이집도 찜질방..슈퍼도 찜질방..외출도 찜질방..
베플ㅋㅋㅋ|2020.10.19 00:39
미혼땐 번개맨 옷입은 애들 그렇게 보기싫고 부모까지 싸잡아 왜저러나 했지.. 그게 내 미래일줄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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