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합니다. 사랑인가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전 아직 당신의 생김과 표정
목소리와 말투를 흐릿하게나마 기억합니다.
오래 그리고 자주 들은 테잎이 늘어나듯
기억도 조금씩 변질되고 희미해져 가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 잊지못할 선물이었습니다.
꼭 가져야만 선물은 아니지요.
당신 앞에서 두근대는 가슴을 눌렀던 행복한 감정도
당신을 만날 날만 기다리기만 하던 아픈 기억도
당신과 우연히 겪었던 당황스런 경험들도
소중한 추억이 되어 보물로 간직할거에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