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톡에서 내려와서 이 글을 몇 분이나 볼지는 모르겠지만..
22일 토요일에 쇼가 있어서 부산에 내려오셨나봐요
친구가 남포동 포장마차에서 어묵 먹다가 문득 옆에 쳐다봤는데
하상백쌤이 옆에서 어묵 먹고 있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그때까지도 알아보지 못하고 '어? 하상백 닮았다' 이랬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또.. 나만 웃긴가요....
상황을 상상하니까 난 웃긴데..![]()
하긴 뭐.. 이제 혼자 웃기고 혼자 신나는거 적응됐음... 으히히히히ㅣ히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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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과 제목이 달라서 못 알아 봤네요; 운영자님이 제목 바꾸신거에요ㅠㅠ
인기짱 제일 위에 있다니..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쿵쾅쾅쾅쾅
댓글 남겨주신거 감사하고,^^ 다 읽어봤어요!
저도 줄임말이나 인터넷용어 별로 안 좋아해서 신경 썼는데도 중간에 들어갔나보네요
그 정도는 애.....ㄱ...ㅛ로 봐달라고 했다가 또 악플 달릴까봐.............. 덜덜
참, 자원봉사인데 왜 페이를 받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설명을 조금 보탤게요.
'자원봉사'라는 명칭을 주최측에서 부르는 것이라 저희도 그냥 그렇게 부르고 있어요
무보수로 생각했는데 차비&밥값 명목으로 주시니 공짜돈 들어온 느낌이라서 더 좋았던거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돈 보고 하는 거면 이 일 못해요ㅠㅠ))
어제도 다녀왔는데 본 쇼도 아닌 리허설만 했는데 밤12시 넘어서 마쳤어요ㅠㅠ
어쨌든, 내 생에 첫 번째 톡된 거, 그저 신기할 따름
이히히히히
그리고 적지만 다른 모델이랑 디자이너, 연예인들 사진 있다고 했으니
싸이.............공개할게요...................☞☜ 제발.. 악플만은.. 달지 말아주세요ㅠ
www.cyworld.com/blueorange79 ('&' 폴더랑 '@' 폴더에 있어요)
갑자기 날씨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P.S. 초상권이라고 지적해 주신분 감사드리구요, 민호군 사진으로는 표정이 굳어있지만
절대 하기 싫어하는 그런 거? 아니었는데;;;;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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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염! 저는 학교 다닌다고 부산에서 살고 있는 21살 11개월된 여자입니당![]()
언제지? 며칠전인가 톡톡에 샤이니랑 베플에 물개 닮은 고구마보고 생각나서 써요. 히히
때는 올해 4월말. 부산에는 '프레타포르테부산' 이라고 매년 1년에 두번씩 패션쇼가 열려요
서울컬렉션만큼은 아니지만 무료입장이고 지방에선 큰 패션쇼를 보기가 힘들어서ㅠㅠ
1학년때부터 매년 자원봉사를 했는데 꽤 짭짤한 페이도 받고 사진찍는 묘미도 있어서 기대를 했죠
그런데 이번에(그니까 4월 쇼때) 디자이너 하상백 선생님이 오신다는거에요!
트렌드리포트필도 보고 해서 ㄱㅣ대를했죠! 그리고 남성복도 있으니
남자모델도 내려올거라는 생각에.... 흐흐흐ㅡ흐흐흫흐흐흐흐![]()
그런데 더 대박은 남자모델 중에 신인그룹 남자가수도 선다는거에요
우린 또 그 사람은 누굴까누굴까 완전 기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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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샤이니의 민호군인거에요!!!!!!!!!!!!!!!!!!!!!!!!!!!!!!!!!!!!!!!!!!!!!!!!!!!
연예인이라고 헬퍼도 우리 안쓰고 그쪽 관계자분이 옷 갈아 입히시궁..
힝.. 아까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사실..
그때는 데뷔하기 전이라서 우리는 민호군이 누군지 몰랐어요-_-;;;
게다가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아이돌에는 관심이 없어서 더 몰랐음;
그냥 아.. 쫌 귀엽게 생겼네? 이정도였는데........ 이렇게 뜰 줄이야..
이건 피팅 할 때 찍은 사진,
하지만 말은 해봤어요!!!
나 - 저기요..
민호군 - 네?
나 - 죄송한데.. 이름이 뭐에요?
민호군 - 아.. 민호요
끝-_-;
생긴건 애긴데 목소리는 걸걸해서 놀랬음; 두근두근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나 하는 생각에 기분 좋네요ㅋㅋㅋㅋㅋ
두번째는 하상백이야기!!!!!!
티비로 봤을때는 쫌 까칠하다고 해야 하나? 깍쟁이?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진도 다 찍어주시고 싸인도 다 해주시고 옆집 백수 삼촌 같은 그런 느낌? 히히
나중엔 쫌 귀찮으셨는지 살짝 버럭하셨지만 전~ 혀 안미워보이고 귀여우셨다는ㅋㅋㅋㅋ
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갔는데 식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식당이 한정되어 있거든요
그날따라 느~~끼한게 먹고 싶어서 스파게티&피자 파는 곳으로 갔어요
8명쯤 되서 테이블을 여러개 붙여서 앉아 먹고 있는데
하상백쌤이랑 실장님이셨나? 암튼 두분이 들어오시는 거에요!!!!!!!!!
그때까지도 계속 자리가 없었거든요, 기다리신다는거 우리가 쫌 땡겨앉아서
합석하자면서 같이 앉았죠!!!!!!!! 제 옆에옆에 바로 하상백쌤!!!
자꾸자꾸 보다보니 원래 아는 사람같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카레돈까스를 좋아하시나봐요.. 그런데 그건 없었어요, 안되냐고 하니까
당연히 안된다고 하죠-,-; 그랬더니 .. 실장님께 넌 카레를 시켜 난 돈가스를 시킬께
하더니 음식이 나오니 카레를 돈가스에 부어서 그렇게 드시는거에요!!
정말 드시고 싶으셨나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시는동안 말도 걸고 음식도 권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피자도 안드신다, 스파게티도 안드신다 하길래 쫌 무안해서 나중에 음식나왔을때
목마르실까봐 콜라 드렸는데도 안드신다는거에요ㅠ 그래서
아.. 선생님 이것도 안드신다, 저것도 안드신다 민망하게 너무 거절하시네요,ㅠㅠ
했더니 바로 달라면서 받으시더니 다 들리게끔 혼잣말로
'이거 다이어트 콜란가?'
풉ㅋㅋㅋㅋㅋ 그 마르신 몸매 유지 비결을 알 수 있는 대사였어요![]()
그렇게 먹고 있다가 문득 '뭥미'라는 단어가 생각나는거에요
그때만 해도 그거 모르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은 아시나 싶어서 물어봤죠
나 - 선생님, 혹시 '뭥미'가 뭔지 아세요?
쌤 - 응? 먹미?
나 - 아~ 아니요~ 뭥미 뭥미!! 뭐 밑에 ㅇ 뭥미뭥미
쌤 - 음.. 그게 뭐지.... ((하시면서 막 이것저것 조합하셨는데 생각이 안남))
나 - '이거 뭐임'의 줄임말이에요! 키보드로 뭐임 빨리 치면 뭥미라고 오타된 거에서 나온 말이래요
쌤 - 아.. 그래요? ((사실.. 살짝 이해를 못하시는 분위기..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이번엔 저한테 물어보시는거에요
쌤 - 그럼 물개가 뭔지 알아요?
나 - 물개요? 뭐지? 너네 아나? ((다들 모름)) 모르겠어요~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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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 물어봤냐 개새끼야
나 - 헉........................-_-;
쌤 - 나도 당한거에요, 무슨 말했는데 '물개' 이러길래 뭐냐고 했더니 그거래~ㅋㅋ
맙소사... 우린 진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처음 듣는 말이었거든요;; 서울에서만 유행한건가....?![]()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테이블에 있떤 사람들도 내색은 안했지만
우리테이블의 대화를 다 집중해서 듣고 있었던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사인해주시던 모습.
요건 같이 찍은 셀카. 긴장했더니 표정이 이상해서-,-;;
(사진 초상권 걸리면 지울게요ㅠㅠ 제가 보기엔 괜찮아서 그냥 올렸어요^^;)
ㅈㅓ만.. 즐거웠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방에 있다보니 이런 사소한 것들도 다 추억이네요. 히히히
참, 톡 되면.. 싸이공개...... 해도 되죠......................??
다른 모델&디자이너랑 찍은 사진도 있어서요^^; 헤헤
아.. 제발 톡되라 톡되라 톡되라 톡톡톡톡톡!! 베이비 톡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