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경제적으로 차이날때 열폭 ㄹㅇ

ㅇㅇ |2020.10.21 17:01
조회 853 |추천 3
나는 중1,2때 까지는 많이 부유했던 편임 부모님 대기업 임원이시고( 대신 나이가 많으심 ) 나 늦둥이 외동딸이여서 물질적으로는 나름 괜찮았음 우리 집 식구가 3명인데 부모님도 나도 물욕은 없지만 아껴서쓰는 습관이 없어서 그때 아빠 월급이 1200정도 였는데 3명이서 특별한 거 안하는 달에도 1000정도 썼었음
그리고 고딩되고 아빠가 퇴직하면서( 나이가 많으심) 형편이 좀 않좋아졌음 근데 사실 안좋아진것도 1200까진 아니더라도 900정도 씀 중딩때 친구들은 개쌉은수저(?)부터 나처럼 부족하진 않은 애들도 있었음 엄마아빠가 우리집은 다른 집보다 부유한 편이라고 했는데 난 애들 사이에서 가난한 편이었음 다들 아껴서 써서 우리랑 비슷해보였지만 막상 집에 가보면 그냥 사소한거 하나도 안비싼게 없음 특히 음식은 저렴한거 잘 안사고 좀 가격대 높은 가게(올가같은곳..?)에서 다 사고..전자기기도 맥북같은걸 초딩때부터 사주심 이게 그냥 그정도면 많이 부유한건 아니지 않나..? 라고 할수도 있는데 부유한 사람들은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도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예를 들면 컵받침대,집에 굴러다니는 물건같은거) 가격보다 그냥 좋아보이고 필요하면 사는거임 근데 이렇게 돈 많은 집 애들은 경제관념이 부족하지 않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건 아님 내가 봤던 애들중에서 많이 부유했던 집 애들 공통점은 다들 용돈이 없고 부모님 카드로 정말 필요한것만 삼 그리고 옷이나 그런것들도 혼자서 못사고 부모님이랑 같이가거나 허락받고 돈 써야됨 대신 부모님이 사주신 옷들은 ㅈㄴ 비싼옷들뿐..글고 그 옷들 비싸다고 자랑도 안함 그냥 부모님이 사주신 옷이라고만 생각해서.. 물론 개쌉금수저들은 용돈 몇백 몇천씩 받고 원하는대로 쓰겠지 근데 내가 봤던 은수저들은 용돈을 통장에 몇백씩 넣어주는 경우에도 카드내역 다 부모님한테 날라가서 돈 개 철저히 관리함
(나눈 초딩때 일주일용돈 3000원이었다..,ㅠ)
또 우리 동네 애들만 그런진 모르겠음 초딩때 졸업하고 중1때 유학가는 애들 개많음 ㄹㅇ 우리 반에서만 4명갔고 같은 학년 애들 합치면 10명 넘게 갔음 주로 캐나다 개많이가고 싱가폴 가는 애들도 있음 나랑 1년간 같이 다니던 애도 캐나다가서 보내달라고 운적있음..
암튼 난 고딩때 좀 먼 고등학교를 갔는디 여긴 그냥 평범한 동네임
글고 난 내가 부유하다고 말로만 듣고 유학도 안보내주는데 ㅜ머가 부유해 이러고 있었음 근디 친해진 애들이 대부분 굉장히 아껴서 쓰는거임 매점갈때도 돈없어서 못간다하고 뭐 사먹는것도 비싸서 안된다하고..아까 말했듯이 난 아껴서쓰는 습관이 안되있는 똥멍청이라서 애들하고 맞추다보니까 좀 힘들었음..매점갈때 2,3천원이 없다고..? 이런 생각하면서 너무 안쓰는거아닌가 왜 저렇게 아끼징..이러고 살았음 중딩이랑 초딩때는 쓸데없이 뭐 충동구매하는거 아니고 먹거나 옷같은거 생필품은 그냥 먹고싶으면 먹고먹기싫으면 안먹는거라서 먹을때쓰는돈 아끼는게 되게 생소했음 근데 고2되보니까 나같이 걍 막쓰고 절약 안하면 내가 사회나가서 내 힘으로 살때 ㄹㅇ 파산할것같다는 생각이 들ㄷㅓ라.. 내가 지금까지 막쓴 돈은 이미 결혼하고 대기업다니지 않는이상 감당하기 어려우니깐,, 근데도 난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계속 아끼고 살아오질 않다보니까 뭐가 먹고싶어도 아니면 뭐가 사고싶어도 그냥 부모님이 사주신 옷 말하는것도 걔네한테 말하기 좀 그렇더라고.. 내가 롱패딩산거 입고와서 말했을때도 오~~ㅇㅇ이 부자야??금수저임..??ㅋㅋ 보통땐 친한사이니깐 야 김판녀!!이렇게 부르는데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별로 기분이 안좋아서 걍 있었음.., 걔네랑 다니면서 절약하는 습관 기르게되서 좋은데 내가 뭐 샀다고 말하거나 뭐 먹고싶다고 말하면( 뷔페가고싶다,후리스 사고싶다 등등) 어떤애는 굳이 뷔페보단 오마카세지ㅋㅋ후리스는 저가브랜드 밖에 없지않냐..? 이런 말 함 ㅇㅏ니 그런말하는거ㄴ 상관없는데...뷔페는 쿠우쿠우밖에 안가고..부모님이 시장에서 사온 나이키 짝퉁 자랑이라고 입고 다니면서..굳이 그런 말을 해야하나싶음 내가 에어팟샀을때도 차피 사지도 못하는 40만원대 이어폰 살까말까 이래서 사라고하면 디자인이 별론것같애 ㅇㅈㄹ.. 그냥 내가 사면 사치고 지가 사면 이미 캐나다 유학파 금수저임 내가 산것중에 조금이라도 싼거 있으면 이거 좋아?이렇게 물어보고나는 좋다그러면 몇일 후에 얘기도 잘 안하는 단톡방에 내가 산거랑 비싼거 올려놓고 아 (비싼거)살려그러는데 ㅇㅇ이가 이것도 좋대서.. 어떤거 살까??이럼 내가 비싼거 사라하면 또 아 그냥 안살랭 ㅎㅎ ㅇㅈㄹ 개인톡에서 진짜로 사려고 물어보는것도 아님 개인톡하는것도 1년에 한두번..
암튼 경제적으로 차이나서 저따구인 애는 아니지만 차이난다고 열폭하는 애가 ㅈㄴ 노골적으로 맥이는건 첨이라서 써봄.., 생각해보니까 앞에 쓴 글들은 쓸필요가 없었네; 그냥 ㄱㅒ땜에 빡쳐서 쓴거임..말할곳도 없음 걔한테 말해주고 싶지만..
추천수3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