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살 딸과 7살 아들을 둔 엄마에요.
저희 아들이 분홍색을 좋아해서 옷도 분홍색, 신발도 분홍색 사주고 인형도 좋아해서 누나랑 매일 인형놀이하고 종이로 인형만들면서 놀아요.
아이가 인형을 좋아해서 추석으로 도리스돌 사주니까 아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사촌누나랑도 인형가지고 노는데 16살 사촌누나가 구체관절인형이 취미다 보니 아들이 사촌누나를 되게 좋아해요.
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노는게 다른 남자아이들 처럼 소란스럽지 않아 저는 좋은데
남편은 아이가 남자답지 못하다면서 걱정해요.
애 아빠가 억지로 아들데리고 축구도 하려 하는데 아들이 싫어하고 로봇도 사주는데 로봇은 가지고 놀지도 않아서 애아빠가 많이 서운해해요.
애아빠가 억지로 아들에게 남성성을 강요하는 것도 걱정되고 저는 어떻게든 아들이 행복하면 만족하는데 이대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