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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상황에서 모델 가능할까

ㅇㅇ |2020.10.21 22:05
조회 35,590 |추천 11

+) 생각해봤는데 일정하지 않은 페이, 짧은 수명 그리고 그에 비해 준비하는데 돈은 또 많이들고 해서 결국엔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어 내가 원하는건 런웨이 모델이지만 공부하면서 보장된 직장 다니고 나중에 잠깐이나마 피팅모델같은거 해보고 그러려고 결정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지금 당장 내가 뭘 해야할지 알 것 같더라 조언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 방금 얘기 꺼내서 부모님께서 하고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 근데 모델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은 아직 잘 모르시는거 같아.. 말 꺼내기도 너무 무섭고 부모님 더 힘들게 하기 싫기도 하고 아직도 혼자 고민중이야.. 좀 더 알아보고 다시 말씀드려야될 것 같아 갑자기 모델한다고 그러면서 100 200 들면 부모님 한달 수입보다 한달 지출이 더 클 것 같고 힘드실 것 같다..ㅠㅠ

+) 강남에 사는건 부모님이 나랑 언니 좋은 학교 보내겠다고 희생하시고 오셔서 그런거야 빚도 있고 언니는 다행히 장학금 받았지만 저번에 언니랑 엄마랑 돈 가지고 심각하게 얘기하더라..ㅠㅠ 내가 짧게 써서 그냥 내가 평범한 집안 정도 되는줄 아는 판녀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나 가난한 편은 맞는거같아

지금 나이는 중3이고 키는 173 몸무게는 51이고 아마 키가 조금 더 크면 175~176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올해 초부터 모델에 관심이 생겨서 거의 매일 모델들 찾아보고 다녔는데 보면 금수저나 한혜진 장윤주처럼 뛰어난 모델들이 아닌이상 모델로 성공하기 너무 어렵다고 하더라고ㅠㅠ 내 페이스가 특이한것도 아니고.. 해외 모델만 봐도 성공한 모델들은 다 부동산재벌에 사업가에 배우 자녀에 금수저들이니까.. 근데 나중에 모델을 취미로 할 수 있을까 나중에 모델에 도전도 해보지 않았다는거에 후회할거같아 지금 우리반에 나보다 키도 작은 여자애가 모델 준비하는데 집이 빵빵해서 그런지 아무걱정 안하고 학원 다니고 잘 준비하는거 보니까 너무 부럽더라..
아빠 엄마 두 분 다 일하시는데 정확히 얼마 버는지는 모르지만 엄마아빠 두분이 나랑 언니 좋은곳에서 교육 시켜주신다고 강남에 있는 8학군 학교 보내주시고 학원 보내주시고 하느라 지출이 큰 것 같아.. 언니는 좋은 대학가서 똑부러지게 사는데 나만 왜이러나 싶고.. 이렇게 힘들게 돈벌어서 공부 하라고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회사에 취직해서 취미로라도 모델활동을 할 수 있을까?

추천수11
반대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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