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아이는 없구요
사업상 술자리가 잦은 편이라 일주일에 보통 3회, 많으면 4회 정도 술을 먹습니다
평소엔 늘 12시 안엔 들어오는 편인데, 마시다 보면 한달에 1번? 정도는 새벽 1시 반~3시 반 사이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엔 취미생활 때문에 저녁에 나가서 밤 9~10시 정도에 옵니다
(배우자가 취미 생활로 나가는 걸 대놓고 싫어합니다)
참고로, 술자리 때 배우자가 빨리 들어오라고 전화는 잘 안하는 편이고
배우자의 출근시간이 빨라서 10시~11시면 자는데. 이 때쯤 슬슬 들어와라 카톡으로 보냅니다
배우자 입장 : 사업 때문에 술자리 갖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친구들과의 술모임은 줄여라, 그리고 새벽에 들어오는 건 너무하다, 12시 안엔 꼭 들어와라
본인 입장 : 배우자가 너무 구속하는 것 같아 답답해서 술자리에서 맘 편히 마신 적이 거의 없다, 친구들은 나보고(배우자가 너무 잡아서) 불쌍하다고 한다
기혼자가 이 정도 술자리 갖는 건 많은 편인가요 아니면 적당한 것 같나요?
(추가글입니다)
댓글이 많아 깜짝 놀랐는데 오늘의판이 되었네요
사실 이 글을 쓴 전 배우자 입장(아내)이고, 제 남편이 본인 입장입니다
며칠 전, 남편이 일하는 직원과 둘이서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 반까지 술을 마시다 들어왔고, 그 일로 인해 싸우던 중 남편이 한 말 - 갑갑하고 구속 받는 기분이다, 맘 편히 술 마신 적이 없다, 친구들은 날 불쌍하다고 한다 - 이 글을 올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제가 나름 배려하고 많이 참는다 생각했기에, 한번 다른 분들 의견을 듣고 싶었어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