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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강아지..

ㅇㅇ |2020.10.26 10:30
조회 427 |추천 0
저는 5살된 푸들을 이미 키우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저랑 사귀면서 얼마안있다가 비숑을 데려와 키우게됐어요

남자친구 집은 저랑 거리가 멀어서

비숑이가 아직 어리니까 혼자 있는 것보단 제 푸들이랑
같이 두는게 그래도 덜 외로울꺼같아
애기 때부터 2개월째 저희 집에 있습니다(현재 4개월)

그동안 비숑이도 남자친구보단 저랑 정도 많이 들었고
저를 주인으로 인식해요


저랑 많은 시간을 보내서라기보다
남자친구는 강아지에 대해 잘모르니까 왤케 오줌을 많이싸냐
물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싸냐
똥을 왜 여기다 싸냐
등등.. 아에 이해를 잘못하더라구요


사람도 아니고 그리고 지금 어린데 자긴 애기때부터 똥오줌 다 가렸냐고
장난스레~ 넘어간 말들이 많았는데
무튼 남자친구가 아직 강아지에대해 서툰점이 많아요


산책도.. 남자친구는 진짜 하기싫어하고..춥데요.
(나도 추운데...?)
하루에 두번씩 제가 나가요.
두마리가 된 상황에.. 첫째 먼저 데리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이번엔 둘째 데리고 나가고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보통일 아니예요..
주말이나 여유있는 시간엔 말그대로 견주한테도 즐거운 산책이겠지만


힘든 날도 있고.. 마음이 지친 날고 그냥 쉬고 싶은날이 있는데
그냥 나가야합니다
첫째가 누워있는 제옆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나가자는 눈빛 보내고..


365일중 매일 나가아하는 산책이였는데
이제 하루에 두번이라니..
이쁜 둘째를 보면 즐겁지만 힘든건 힘들어요

남자친구한테 너가 좀 가~ 라고 한적도 있지만
그냥 귀찮아하고 하기싫어하는 사람한테 굳이 얘기 꺼내기 싫은..?

제가 싫은소리 잘못하는 편입니다

(쌓아두다가 폭팔하면 미치는편)




그렇게 제가 거의 다 키웠고
첫째 키웠지만 몇년만에 새끼 강아지는 또 오랜만이라
다 까먹어서..
"강ㅇ모" 활동도 하면서 궁금한거 알아야할거 다 공부하고..
그랬는데



얼마전 그 새기랑 헤어지게 됐어요
사이를 정리하면서 둘째 비숑이는 어떻게 되는걸까
그게 내심 제일 걱정이였거든요?
혹시나 지가 키운다 할까봐..;


근데 역시나였네요
지가 키우겠데요.
2:2로 헤어지는게 낫지 3:1로 헤어지려니 좀 그렇다면서?


너가 책임 질 수 있겠냐고
산책 매일 시키고 챙겨 줄꺼냐고

내가 산책 얘기 꺼내지 않으면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먼저 나가자는 말 한번도 안하던 넌데
말이되냐고

따졌더니
"강아지 산책 아예 안시키는 사람도 있더라"
라고하네요;


진짜 미친놈인가 싶어요 유럽은 하루에 한번 산책 시키지않으면 법에 걸린다고
니 편하고자 안시키는거지 얘가 안나가고 싶어서 그런거냐고
내가 키운다 억지 부리지말라고해도

일단 지금은 빈정상해있는지; 막무가내예요.



저런새기랑 결혼 안하길 잘했어요
이런 상황에 애까지 있었다면 정말 지옥 그자체 일꺼같네요.





어떻게해야 이새기를 설득할까요
참고로 비숑아이 남자친구가 데려온거고 사료 이런건 남자친구가 다 대주고 있었어요.



말그대로 남자친구 강아지를 제가 키운거였고
제가 너무 주제 넘는건가요?
그냥 믿고 보내줘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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