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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도 여기를 거쳐간 겸순이들 중 한명이될것만 같다
더 어렸을때의 나는 상처가 아파서 누군가를 결국 놓아준적이있는데
그래서 이번엔 더 더욱 그렇게 하고싶지 않았는데
이런내용을 전에쓰기엔 슬픈말을 굳이 쓰고싶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