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급똥 참아낸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

ㅇㅇ |2020.10.29 17:22
조회 991 |추천 1
어제 변비약 먹고 오늘 한 열두시까지 쏟아내다가 잠잠해져서 효과 끝났나보다 하고 한시간 반짜리 수업 들으러 갔는데 수업 시작하자마자 배가 아픈거임
ㅈ댔다 ㅈ댔다 이러다가 중간에 괜찮아져서 애들이 준 간식을 먹었음 근데 수업 끝나기 한 십분 전부터 진짜 딱 급똥 신호가 훅 들어왔어
그래서 진짜 똥꼬에 온 우주의 기운을 집중하면서 버티다가 수업 끝나고 바로 집으로 뛸라고 했는데 짝남이 같이가자는 거임 그래서 포커페이스 하고 같이 갔음
가다가 좀 괜찮아져서 잘 걷고 있다가 또 신호가 확 들어옴 그래서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집으로 가는데 살짝이라도 뛰면 바로 쏟아질 것 같은거임
그래서 어찌어찌 버티고 고비를 넘기면서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해서 한시름 놨는데 ㅅㅂ 이시국에 이사를 하고있음 엘베는 한참있다 도착하는 거임
집 층수가 낮아서 계단으로 갔음 발을 한번한번 올릴 때마다 똥이 쏟아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나는 내 최애랑 있다 절대 안된다 자기최면 걸면서 집앞에 도착했음
근데 동생새끼가 집에서 걸쇠 걸고 잠들어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망연자실하다가 폰 꺼내서 전화를 걸어서 문좀 열라고 소리질러서 바로 화장실로 가서 쏟아내는 중
지금도 쏟고있다 너네 급똥썰도 풀어줘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